하지정맥류 발생원인 및 증상

하지정맥류 발생원인 및 증상

 

하지정맥류는 흔히 볼 수 있는 질병 중 하나로

주로 장시간 서서 일하는 근로자나

임산부, 고도비만인 사람들에게서

발병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판막의 고장

 

 혈관은 동맥과 정맥으로 나뉘는데

동맥은 심장에서 내보내는 깨끗한 피가

팔과 다리로 가게 되고

정맥은 다리로 보내진 피를 역류시켜

다시 심장쪽으로 보내는 것을 말합니다

 

이 때, 중력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게 해주는

판막이라는 기관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이 하지정맥류가 발생합니다

 

 판막에 문제가 생겨

아래로 보내진 피가 다시 심장쪽으로

원활히 가지 못하게 될 때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데요

 

위로 가지 못하게 된 피들이 뭉치게 되어

혈관이 확장하게 되고 악순환이 되어

하지정맥류가 발생합니다

 

 

 

- 또 다른 원인?

 

하지정맥류는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데

선천적으로 판막이 약한 사람들은

10-20대에도 발병할 수 가 있습니다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경우

3년, 5년, 10년 서서 일하다 보면

자연스레 하지정맥류의 위험에

쉽게 노출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하지정맥류는 임산부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데

태아로 인해 자궁이 확장되고

이 확장된 자궁이 다리 혈관을

압박하게 되어 발생합니다

 

이 밖의 요인은 고도비만으로 인해

하중이 다리쪽으로 쏠리게 되어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거나

흡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정맥류 의심증상들

 

하지정맥류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육안으로 봤을 때 다리의 핏줄이

유난히 도드라져 보이거나 다리가 붓거나 무거움

쥐가 자주나는 현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의 초기증상은

외관상 혈관은 보이지만 증상은 없고

다리에 쥐가 나거나 저린 증상입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우리가 흔히 겪을 수 있고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하지정맥류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애매한 점 때문에

무심코 지나쳐 병을 키우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초기증상들은 애매하기 때문에

판별하기가 어렵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활동이 잦은 낮에 통증과 불편함이 나타나는 반면

하지정맥류는 활동을 다하고 쉬는 시간이나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다리가 붓거나

쥐가나는 등의 현상이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이 하지정맥류를 장시간 방치하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방치할 경우에는

피부병, 피부괴사 등 위험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고 가장 위험한 경우에는

심부정맥혈전증 같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잘 치료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출처 : 참하지외과의 박인수 원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