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야기... 피지컬은 타고난다
운동이야기... 피지컬은 타고난다
해당 사진은 드웨인 존슨의 15세 시절이다
(우리의 15세를 떠올려보자..)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사람을 부러워하면서
얼굴은 타고나는거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멋진 몸매를 가진 사람을 보면
노력만하면 자신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얼굴은 그렇다쳐도 몸매는 노력만 하면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지만 일부는 틀린 말이다
애석하게도 피지컬 역시 타고난다(....)
길을 가다가 보면 사람마다 가진 체형이 가지각색이다
그런데 떡 벌어진 어깨를 가진 사람을 보면
참 부럽기도 하고 인생이 불공평하다 느낄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본인도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저런 사이즈가 안나온다면 그것도 참 씁쓸한 노릇이다
만일 그 사람이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기본적으로 어깨가 넓으면 마치 운동한 몸 처럼 보이기도 한다
줄리엔강 몸매를 보면서
자기도 운동하면 저런 어깨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 없겠지만
만약 있다면, 냉정하게 말해서 일반인은 불가능에 가깝다
사람마다 선천적으로 뼈에 붙어있는 골격근량이 다르고
뼈의 길이 역시 다르다
줄리엔강은 선천적으로 키와 손, 발이 매우 크고 길며
일반 사람들과 타고난 뼈의 길이가 다르다 사기캐
줄리엔강과 피트니스 선수들이
나란히 서도 사이즈에서 선수들이 밀릴 정도다
운동을 주업으로 삼고 있는 프로선수들보다도
크다는 건 그만큼 타고난 골격이 사기캐란 얘기다
무엇보다 키가 190이 넘으면 골격의 길이부터
평균 키를 가진 사람보다는 훨씬 더 유리하다
운동을 몇 년 하다보면 깨닫는 순간이 온다
어깨는 정말 1cm늘리기도 빡세단걸...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이렇게 인생은 참 불공평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몸으로
그 안에서 가꾸려고 노력하다보면
주변에서 보기에도 운동한 태가 나고 건강한 몸매를 가꿀 수 있다
이 밖에도 본인이 하는 스타일링에 따라서 얼마든지
외적으로 매력있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가 있다
일단 중요한 건 말랐거나 과체중이 아님은 물론이고
운동과 식단을 통해서 체중관리를 잘해왔고
탄탄한 몸매를 가졌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반 이상 먹고 들어간다
이 밖에도 골격이 작지만 어깨를 넓게 보이고 싶다면
팔의 매스를 키워서 넓어보이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일단 자신에게 주어진 피지컬을 받아들이고
너무 과한 목표는 접되 즐겁게 운동하고
잘 먹는 게 최고다
본인에게 너무 높은 기대치를 부여하다보면
오히려 나중에 강한 현타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