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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음악이론

화성학 기초 - 다이어토닉 코드(diatonic chord)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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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학 기초

다이어토닉 코드(diatonic chord)란?


이 다이어토닉은 곡을 쓸 때
기본 토대(base)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화음 다이어토닉은

1도 - 메이저
2도 - 마이너
3도 - 마이너
4도 - 메이저
5도 - 메이저
6도 - 마이너
7도 - 디미니쉬

이렇게 이루어져 있으며
동요나 옛날 가요같은 쉬운 곡들은
이 다이어토닉으로만 이루어져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가장 이해가 빠른 방법은
당장 아무 동요악보를 살펴본다면
이 법칙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게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동요같은 것들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7th 코드나 재즈코드를
배제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다이어토닉에 나오지 않는 코드들은
추후에도 설명하겠지만
세컨드리 도미넌트나 대리코드 등을
사용한 것으로써 어쨌거나 출발은 기본토대인
다이어토닉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블루스 같은 경우에는 논외인데
블루스는 오로지 7th 코드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다이어토닉으로는 설명이 안되는데요

블루스는 '자유의 음악'이고
7th코드는 메이너와 마이너를
모두 품고 있기 때문에
갈 수 있는 길이 많아집니다
때문에 블루스는 논외로 칩니다

이 다이어토닉에서
'2-5-1-6'
'1-6-2-5'
'머니코드' (money chord) 라고 불리우며
그만큼 대중적으로 쓰이는 순차진행입니다

곡을 만들 때
1도(해당 악보 c코드)는 으뜸음(tonic)으로
주로 곡을 시작하거나 끝마무리를
지을 때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토닉만 남발하게 된다면
음악이 너무 지루하고 단조롭게
들릴 것입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데 직선코스만
나오면 얼마나 재미가 없겠어요?^^

롤러코스터에 비유한다면
오르막(5도) 내리막(1도)을 들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5도를 써서
긴장감을 주고 토닉으로
마무리를 짓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3화음에서 5도는 메이저로 이루어져있기에
4화음 도미넌트 코드보다는 그 힘이 약하지만

찬송가를 예로 든다면
4도는 서브 도미넌트로써
아 - 멘 하는 부분이
바로 이 서브 도미넌트와 토닉으로
끝나는 '아멘종지법' 이라고 불리웁니다

이 다이어토닉은 반드시 외워야 합니다
몇 개 없으니까 금방 외울 수 있습니다😊

4도 다이어토닉 코드입니다
살펴보자면 3화음 다이어토닉에
7번째 음이 추가된 형태입니다
법칙은 거의 같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습니다

1도 - 메이저
2도 - 마이너
3도 - 마이너
4도 - 메이저
5도 - 세븐 (도미넌트)
6도 - 마이너
7도 - 디미니쉬

4화음은 재즈코드에서 파생되었으며
3화음으로만 되어있으면 아무래도
음악이 단조롭게 들리기 때문에
이 4화음을 써주면 음이 좀 더
풍부해지고 고급스럽게 들립니다

기존 3화음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
없기에 보너스로 외워주면 되겠습니다

예전에는 3화음으로 이루어졌으나
요즘은 대중음악들도 재즈를 접목해서
거의 4화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간단한 코드를 반복하는 대중가요들도
4화음에 텐션코드를 씁니다
(ex 혁오 - 위잉위잉)

다이어토닉을 이해하려면
주로 3화음으로 이루어진
악보를 살펴보고
코드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이해하는것이 가장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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