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사주명리]
배우, 모델 김영광 사주분석
경신일주는 간여지동이면서 오행 금이므로 상당히 빡센 성격이 됩니다. 철저한 자기관리, 원리원칙주의, 니것내것의 구분이 확실한 사람이 됩니다. 애매모호한 것을 싫어하고 정확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분탈이 날 일은 적다고 봐야 합니다.
그렇게 자기관리를 잘하다보니 권력자, 실력자의 위치에 오를 수 있고 실속이 있는 사람이 됩니다. 그렇지만, 그런 성격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려서 주변에서 아니꼽게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뭐, 저렇게까지 해~? 피곤하다 피곤해..." 이런 식으로 말이죠~
경신일주는 홍염살을 끼고 있기 때문에 좋든 싫든 주변의 시선과 이목을 집중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인, 연예인, 방송인, 언론인 같은 경우에는 장점으로 작용할 수가 있어요. 타인의 시선을 끌 수 있다는 것은 어쨌든 현대사회에선 단점보단 장점이 많죠.
성격을 보면 예민한 면이 있는데 신금과 축토가 있으니 더 그렇다고 봅니다. 신금은 훼손을 거부하는 글자이고 축토는 안 보이는 환경, 어두컴컴한 환경이니 그렇습니다. 축토는 어둠을 상징하는 글자입니다. 사방이 어두운 환경이니 언제 다칠지 모릅니다. 그래서 성격이 조심조심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공포, 의심, 불안 등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몸은 굉장히 잘 챙기는 사람이 됩니다. 병에 걸릴까...다치게 될까...노심초사하는 면이 있어요.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이지만 기회가 왔다 싶으면 과감하게 배팅해버리는 화끈한 면도 있어요. 물론 거기까지 가는데는 상당한 인내를 필요로 하지만 절대 섣불리 움직이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월주를보면 천을귀인이 붙어있으므로 부모님이 귀인입니다. 어떤 형태로든지 혜택을 입게 됩니다. 그러나, 공망도 같이 작동하게 됩니다. 천을귀인 때문에 부모의 혜택도 얻지만 반대로, 부모덕을 보기가 힘든 이중적인 양상을 띄게 됩니다.
대운을 보면 이제 갑진대운이 끝나고 38 을사대운이 시작됩니다. 갑진 백호대운은 굉장히 부지런하게 지낸 것으로 보입니다. 성공을 하기 위해, 해외로 나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한 방을 노리는 각오가 엿보입니다. 이 시기에는 삶의 변동이 극심하게 되는데 큰 성공을 거두거나 바닥을 치거나 하는 양극단 현상이 오고가기도 합니다.
뭐든, 백호대살 대운에는 중간이 없어요~~ 이 시기에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보다는 멀티플레이어로 살아가는 양상을 띕니다. 이제 다가오는 을사 대운에도 부지런하게 활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혼자보다는 단체규모의 일을 추진하는 것이 좋고 이 때는 왠만한 실수도 그냥 넘어가게 됩니다. 그렇다고 탈법은 안되고요~ 이 대운에는 시작은 좀 힘들더라도 마지막에는 실속을 차리고 지나가는 대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뒤에 남은 대운들이 좀 걱정이긴 한데...)
이성운으로 보면 이 때는 기존에 이성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이 바뀔 것으로 보이고 이성을 받아들여 자신의 침실을 재정돈하며 생각을 아예 고쳐먹는 대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연애나 결혼이 성사되는 시기라고 보여져요.
을사대운은 아주 부지런히 활동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편관대운이므로 몸과 마음이 고달픈 대운이 되기는 하겠지만 대운이 끝나고 나서 뒤돌아보면 이룬 것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