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십성 19

[로운사주명리] 정관이냐, 편관이냐?

[로운사주명리] 정관이냐, 편관이냐? 정관을 설명하자면...저는 무난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관운에는 명예, 승진, 체면발전, 자리발전 등..이 따라오게 되는데 하물며 정관운에는 비싼 물건을 사거나 자랑할 물건, 새롭게 간판을 올리거나 사업을 하기도 합니다. 과정은 합리적인 방식, 스무스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편관운에도 명예, 체면, 자리발전이 따라오기는 하지만 굉장히 어렵게 성취를 하게 됩니다. 정관은 자리발전이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계단식 발전에 해당이 되고 편관은 어렵고 힘들지만 미션을 해내고 나면 보상값, 성취값이 매우 크게 됩니다. 사주팔자내에 정관이 많으면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방식, 안정적인 방식을 추구하게 되고 직장생활도 길게 롱런할 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편관의 경우에는 난이도가..

사주팔자/십성 2025.08.11

사주에 재성이 많은데 왜 나는 돈이 없지?

사주에 재성이 많은데 왜 나는 돈이 없지? 너무 많아도 문제다 사주에 재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유일하게 재성만 정재, 편재 가릴 것 없이 다 길신으로 통하게 됩니다. 재성은 재물운, 결과물, 보상, 결과물으로 통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주에 재성만 많으면 내 할 일만 무지하게 많고 내 주머니에 남는 게 없습니다. 들어왔다가도 금방 나가게 됩니다. 재성이라는 것은 일간의 힘을 설기시켜버립니다. 설기시킨다는 것은 일간(나)의 힘을 빼버린다는 것이거든요. 재성이라는 것은 활동무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재성이 많다는 것은 내가 할 일(하고싶은)이 많다는 것입니다. 식상 없이 재성만 있으면 과정보다는 결과물을 중시하게 됩니다. 이 세상 일이 그리 간단하지가 않죠. 과정 없이 결과물만 추구하면 성공할 수..

사주팔자/십성 2025.06.19

[로운사주명리] 겁재 많은 사람과 돈 문제 생기면 왜 꼭 싸울까!?

[로운사주명리] 겁재 많은 사람과 돈 문제 생기면 왜 꼭 싸울까!?겁재는 육신 비겁(比劫)중에 하나의 성분이죠. 옛말에 '겁재가 많은 사람과 동업하지 말라' '겁재가 많으면 사기 당한다' 이런 말들이 많았습니다. 겁 자가 위협하다劫인데 재는 재물財 를 쓰죠. 이걸 그대로 해석해보면 '재물을 위협한다' 라는 뜻입니다. 비겁은 무리와 경쟁하고 그 무리를 통솔할 수 있는 힘을 말하는데 비견이 '합리적인 경쟁' '선의의 경쟁' 을 말한다면 겁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겨주겠다' '때로는 권모술수도 쓸 수 있다'와 같이 비견보다 훠얼~~씬 호승심, 투쟁심이 강력합니다. 비겁은 일간과 같은 성분이니 자기에 대한 집념, 집착이 강해질 수 밖에 없는데 비겁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기에 대한 애착이 더 강해지고 자..

사주팔자/십성 2025.06.08

[로운사주명리] 상관기질?

[로운사주명리] 상관기질?상관기질, 상관짓...저는 보통 상관짓이라고 표현하는데 상관(傷官)은 관을 상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상관이란 것은 일간의 에너지를 밖으로 뽑아내는 것을 말하는데 재주, 재능, 끼가 될 수 있고 에너지를 뿜뿜하는 기운입니다. 순일한 식신과는 다르게 들쑥날쑥 튀기 때문에 조절과 제어가 어렵습니다. 상관기질이란것은 기존의 법통과 질서에 반기를 드는 행위 그 자체입니다. 팔자내에 상관기질이 강하고 관성, 인성이 받쳐주지 않으면 생각하지 않고 저지르는 짓이 됩니다. 그래서, 법에 위배되기도 하고 뒷수습이 안될 정도로 일을 마구 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팔자를 볼 때는 상관의 끼를 잡아줄 수 있는 인성을 반드시 살펴보게 되고 관성이 있는지도 살펴보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고 이 상관이 나..

사주팔자/십성 2025.03.12

[로운사주명리] 인성(印星)이 없어도 '이것' 있으면 된다

[로운사주명리] 인성(印星)이 없어도 '이것' 있으면 된다사주 내에서 중요한 것들이 참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재관(財官)이라고는 하지만 인성(印星)도 매우 중요합니다. ​재관이 인간의 외형적 발전을 도모한다면 인성은 인간의 내적 향상과 질적 향상을 도모합니다. 인성은 인간의 인내력, 조절력에 관여하므로 장기간 일을 오래 추구할 수 있는 끈기와 의지를 부여합니다. 자격, 면허, 문서를 취급할 수 있으므로 장기간으로 본다면 직업의 고급화를 이루어내기도 합니다.​그럼, 인성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사주내 재관이 잘 발달하면 좋지만 그마저도 안되면 월지를 보고 지장간의 인성이 천간으로 투출했는지를 봐야하고 인성이 지장간에도 하나도 없으면 월지글자가 子午卯酉를 이루고 있는지를 보면 됩니다.​子午卯酉는 왕지..

사주팔자/십성 2025.03.08

식신이 2개면 상관으로 변한다고?

식신이 2개면 상관으로 변한다고?명리학을 공부하다보면 이상한 논리를 듣게 됩니다. 실제 저도 초보시절에 부끄럽지만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바로 식신이 과하게 많으면 상관이 된다!? 라는 논리인데요. 지나치게 많으면 성질이 아예 변화한다는 논리입니다. 비슷한 논리로는 정관이 많으면 편관이 된다는 논리가 있습니다. 이 말 자체가 어폐가 있는데요? 정관이 3개씩 있다고 해서 편관의 영역에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정관은 대부분 보통 난이도의 업무 수준을 지향합니다. 대신 꾸준함과 지속성이 길게 갑니다.그에 반해 편관은 사업속성이 되기도 하고 특수직군에 속하기도 하고 능력할당제가 되기도 합니다. 대신 정관같은 지속력이 약합니다. 정관 업무 하던 사람한테 편관 업무를 던져주면 버거워서 못 견뎌 합니다..

사주팔자/십성 2025.03.02

[로운사주명리] 식신은 회복하는 힘이다

[로운사주명리] 식신은 회복하는 힘이다식신, 상관은 건강운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수명과도 연관이 매우 깊은데 식신은 인간의 생체 에너지의 중심을 말한다면 상관은 그것보다는 좀 덜합니다. 상관 역시 건강운과 관련이 있습니다만 그것보다는 활동력에 좀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식신이 위협을 당한다면 그것은 곧 위중한 상황을 말하고 상관이 위협을 당한다면 아주 큰일난 상황까지는 아닌 겁니다. 뉘앙스가 이해가 되시죠? 그래서 식신에 공망대운을 맞든지, 여자가 대운에서 丑을 만났는데 식신이 입묘된다던지 하는 상황은 곧 위중한 상황인겁니다. 이 세개가 다 겹치게 되면 정말 큰일날 수 있는 거고요. 이런 경우에는 정말 산속으로 도망치던지 하다못해 절밥이라도 먹으러 다녀야 합니다. 그게 싫으면 몸을 안 쓰고 정신을..

사주팔자/십성 2025.03.02

[로운사주명리] 지장간의 해석비중

[로운사주명리] 지장간의 해석비중 지장간은 지지에 숨어있는 3가지의 글자를 말합니다. 지지 글자 안에 숨어있는 천간의 3가지 글자인데요. 저 같은 경우는 지장간에 크게 해석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물론, 투출하거나 입격자가 된다고 하면 그때는 비중있게 해석합니다. 투출이 되었다는 것은 무형이나 허상이 아닌 하늘에 뜻이 일맥상통으로 이루어져 실체화가 된다는 것을 말해요~ 지지에 버금가는 힘을 보여줍니다. 성격이나 성품을 이야기 할 때는 지장간의 해석에 힘을 실어줍니다. 어쨌든, 천간이라는 것은 정신의 영역을 관장하기 때문이랍니다~ 癸癸甲癸 巳丑子丑 이런 사주가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巳에는 戊庚丙 丑에는 癸辛己 子에는 壬 癸 이렇게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 甲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라는 거죠~ 투출이 된 곳이 ..

사주팔자/십성 2024.01.22

[로운사주명리] 편관 vs 편인

[로운사주명리] 편관 vs 편인  썸네일 사진이 참 흉악합니다.......사실 겁주려고 한 건 아니고요😉편관과 편인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십신이죠? 참...둘 다 사람 피말리게 하는 십신들입니다. 솔직히 상관이랑 겁재는 이 둘한테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따로 세상을 먼저 떠난 사람들의 命에 관해 조사해봤는데 대부분 편관, 편인운에 많이 세상을 등지더라고요. (백호대살이랑 충,형,겁살 등등 제외하고..) 십신만 봤을 때는 그랬습니다.   그럼 먼저, 편관... 요놈은 사람을 참 힘들게 합니다.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아주 사람 기를 깎아서 갈아마셔버립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곤곤하고 정신적으로도 압박감이 심합니다. 일복이 터지고 시달리기 일쑤입니다. 내 잘못이 아닌데 다른 곳에서 말썽을 ..

사주팔자/십성 2024.01.12

[로운사주명리] 육신별 삶을 대하는 방식

[로운사주명리] 육신별 삶을 대하는 방식 비겁 : 일단 겪어봐야 합니다. 몸으로 체득하고나서 깨닫는 형태입니다. 분석해보고 뛰어드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누가 뭐라 하든 남의 말 잘 안듣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건 일단 저질러보고나서 판단하는 방식을 씁니다. 된장이든 💩이든 꼭 찍어 먹어봐야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비겁에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실패를 경험삼아 자신의 무기로 삼거든요. 경험이 하나하나 쌓여 나중에 가보면 베테랑이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돈을 다루는 모습은 자기가 쓸 거 요만큼 정해놓고 그건 왠만하면 절대(?) 안씁니다. 돈이 다 떨어지기전에 돈이 있으면 고기먹고, 없으면 그냥 라면으로 떼우면서 조절하는 모습입니다 식상 : 자신의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사는데 이 과정에서 남에게 나누어주기도 ..

사주팔자/십성 202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