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사주명리] 운동선수 윤성빈 사주분석
기기병존이 눈에 확 띄네요~ 기기병존은 겉으로는 무던하고 중용적인 입장을 취하지만 사실은 실리주의이며 자기 이득에 민감한 사람입니다. 이 사주는 관성과 재성이 약합니다. 남자는 사실 재관이 가장 중요한데 하나있는 년간 갑목은 월간에 있는 기토에 합거되어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가 없습니다. 어차피 천간이었으니...더 그렇다고 봐야 합니다. 아마, 시주 자리에 관성이 있을 지도 모르겠군요~
재성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유형적인 일에서는 결과물 값이 적어지게 되고, 활동영역이 좁습니다. 그러니 무형의 직업 (온라인환경)을 취하면 차라리 훨씬 낫습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해외에서 외화벌이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성격은 살짝 까칠해보이는데 살기를 의미하는 글자인 巳,酉,戌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식신이 있으니 베풀고 나누는 것은 잘 되는데, 유금이므로 어쩔 수 없이 나눠야 하는 입장도 생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본인은 피해의식이 발생할 수 있고 나를 씹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성격자체가 예민하고 까칠하기 때문에 더 그렇다고 봐야 합니다. 巳는 상징동물이 뱀입니다. 뱀은 차가운 피를 가진 냉혈동물이고 여차하면 독을 발사해서 맞서기도 합니다. 戌은 가을의 숙살지기 기운을 가지고 있어서 수확이 끝나고 나면 겨울(죽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자체로 이별, 단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사술원진귀문이 년월에 형성되어있으므로 운동선수지만 메인 종목이 아닌 스켈레톤이라는 다소 생소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원진귀문관살 자체가 말짱하고 번듯한 공간이 아니라 찌그러진 공간, 구석진 공간, 어딘가 손상된 공간을 의미합니다. 원진귀문이 있으니 예술, 교육분야에도 소질이 있어 보입니다.
년지의 겁재를 사용하니 어렸을 때부터 경쟁, 투쟁심이 발달 하게 됩니다. 일지의 장생 때문에 주변에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도 있어 보입니다. 관성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체면, 위신에도 별 흥미를 두지 않기도 하고요. 남이 자기를 씹건말건 사실 별 신경을 안쓰고 있을 겁니다😂
임신대운이고 남자한테는 유리한 운이 됩니다. 자신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분주하게 활동하는 시기가 됩니다만, 주변에 인색하게 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남에게 원한을 살 수도 있게 됩니다. 어쨌든, 자신의 끼와 재능을 이용해서 분주하게 활동하는 시기가 되는데 기왕이면은 해외에서 활동하는게 더 이득일 수 있습니다. 관성의 힘이 없어지니 내 위신과 체면이 깎이게 되고 번듯한 자리(?)를 차지하기도 힘듭니다.
이럴 때는, 독자적인 활동영역을 구축해서 나만의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하지만 상관대운이라 속도 조절이 안되는 모습으로 보이는게 흠이긴 합니다. 의식주확장, 식구증가, 활동영역의 증가 같은 일들이 따라오지만 무리하게 속도를 내다가 고초를 겪을 수 있는 대운이 됩니다. 다음 대운인 계유대운에서는 비로소 식신이 들어오게 되므로 안정적인 의식주확장이 따라오게 됩니다.
2024년에는?
흠...일단은 이성운이 열려있기는 하나, 그다지 역량있는 이성은 아닙니다. 역랑이 없다는건? 경제력이 없거나, 외모가 못나거나, 성격이 나쁘거나, 덕을 못보거나...그냥 지나가는 인연일 수 있다는 얘기죠. 2024년 이 때는 머릿속으로는 체면, 명예, 자리에 대한 고민이 상당히 따르게 되고 현실로는 엄청난 경쟁환경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현금의 소모와 지출이 빈번하게 되고 여기저기서 돈 뜯길 일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사회적인 환경에서 자꾸 일의 정체, 지연, 중단사 같은 답답한 일들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이어져 의식주 근간에 위협을 받게 되고, 건강도 불안불안한 2024년이 됩니다. 상당히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이니, 이런 시기는 자기계발을 하거나 수행에 힘쓰는게 장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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