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중급명리공부

[중급명리공부] 타고난 배우자복

로운사주명리 2025. 5. 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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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명리공부] 타고난 배우자복

 

사주를 볼 때 배우자의 자리는? 일지가 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여기에 배우자의 글자가 있으면 좋습니다. 남자는 재성(財星) 여자는 관성(官星)이 됩니다. 이 관성과 재성은 한 글자만 예쁘게 있는 게 제일 좋아요. 관성과 재성이 한 사주팔자에 여러 개가 중첩되어 있으면 혼탁하게 되어 이 남자 저 여자가 들어왔다 나가기도 하고 한 번 갔다오기도 하고 이상한 파리들이 꼬이기도..^^합니다.

 

일지에 있으면 배우자 궁(일지)가 발동되기 시작합니다. 그럼, 여기에 배우자를 의미하는 글자가 있다면 배우자의 영향력이 확실하고 배우자의 덕을 보기도 합니다. 여자 기준으로 정관이면? 배우자 노릇을 잘 하고 안정적인 배우자가 되는데 다소 재미는 없는 배우자가 될 수 있겠죠.

 

그렇다고, 다른 자리에 있는 게 안 좋은거냐?

그렇지 않습니다. 월지에 배우자 글자가 하나 있어주면 젊은 날에 혼인을 하게 되며 실력, 권력, 영향력이 있는 실력자 배우자를 만날 확률이 높게 됩니다. 년주도 마찬가지고요. 년주, 월주에 배우자 자리가 지지에 하나 있으면 혼인을 일찍 하게 되며 실력자 배우자를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천간에 있는 배우자는?

천간에 있는 배우자는 주로 상징적인 공간에 있는 배우자가 됩니다. 사(私)보다는 공(公)적인 공간에 있는 배우자가 되며 중앙이네 세속보다는 변방과 비세속 배우자가 됩니다. 교육자, 공직자, 정계 배우자가 여기에 속하게 되겠습니다. 대신에 대기업이나 사업가와는 거리가 좀 멉니다.

 

만약에 세속적인 일을 왕성하게 벌이는 배우자라면 운이 꼬꾸라질 때 확 무너질 수 있습니다. 왜냐? 팔자에 없는 건데 대운에서 그 역할을 다하면 순식간에 부서지기도 하거든요. 

 

시주에 있는 배우자는 어떨까?

 

시주에 있는 배우자는 사실 그 영향력이 약하게 됩니다. 무관성, 무재성 만큼은 아니어도 다른 외(外)적 공간에서 불러와야 하는 배우자가 되거든요. 시주라는 자리는 근묘화실에서는 말년을 의미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 만나는 배우자가 되는게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젊은 날에 결혼하는 시주 배우자는 해외에서 만난 인연이 되거나 실제로 외국인이기도 합니다. 外적 공간에서 불러오는 인연이 아니라면 그 인연은 깨어지게 됩니다. 그러니, 없다고는 못해도 없는 것에 준해서 본다는 것이죠.

 

무관성, 무재성

무관성이나 무재성은 기본적으로는 남자인연, 여자인연이 잘 열리지 않고, 열리더라도 그 인연이 짧으며 툭툭 끊기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지지에 申子辰의 글자가 받쳐준다면 애정사가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하지만 결국 인연의 끝맺음을 맺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닌데...활인업 배우자를 만나거나 해외인연으로 만나면 그 인연이 지속이 가능합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혼인을 하더라도 그 인연이 오랫동안 유지가 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해외에서 데려오거나 실제 외국인을 데려오면 그 인연이 오래 지속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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