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기타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
가운데에 박힌 사각형을 볼 수가 있다
한줄 짜리도 있고 두 줄 짜리도 있다
일렉기타에 있어서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많겠지만 그 중에서도 '픽업 '일 것이다
줄의 진동을 전기 신호로 바꿔주는 매개체로써
픽업에 따라 악기 사운드는 많이 달라진다
악기는 싼 걸 쓰다가
픽업만 좋은걸로 바꿔서 쓰는 경우도
많이 볼 수가 있다
한개 짜리는 '싱글 코일' 이라고 부르는데
싱글톤이 명확하고 밝으며 카랑카랑한 음색을 내준다
대신에, 드라이브가 덜 먹고 장르의 폭이 제한된다
가운데에 싱글 픽업이 3개가 있다
그럼 싱-싱-싱 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펜더 기타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블루스, 펑키와 같은 음악에서 주로 쓰인다
싱글 코일이 두개가 합쳐진 형태는
험버커 픽업 이라고 부른다
싱글이 두개가 합쳐졌으니 더 강한 드라이브와
묵직한 사운드, 출력을 자랑하며 잡음도 덜해진다
주인장이 쓰는 픽업이
이 세무어 던컨 픽업이다
험버커 픽업의 대표는 깁슨 으로
잭와일드, 슬래쉬, 조페리 등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사용한다
emg 픽업은 주로 스래쉬, 헤비메탈 장르 음악을 하는
밴드에서 주로 볼 수 있으며
충전식이고, 9v 건전지가 들어간다!
잡음은 거의 없고 그야말로 깔끔함 그 자체
대신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강한 출력을 자랑하고 깔끔하긴 하나
너무 기계적인 소리를 내준다 하여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편이다
주인장도 emg에서 던컨으로 바꾸었다
미니 험버커 픽업도 있는데
기존의 험버커보다 약한 출력을 내준다
강한 출력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범용성 있는 사운드는 내주는 편
전체적으로 애매하다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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