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tip

넷플릭스 영화 - 락밴드 머틀리크루의 이야기 <the dirt>

로운사주명리 2021. 2. 26. 01:52
반응형

 

 

넷플릭스 영화

락밴드 머틀리크루의 이야기

<the dirt> 

 

어제 혼술을 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본 영화 the dirt 

이 영화는 청불로써, 초반부터

ㅗㅜㅑ...심상치가 않다...

뭐, 워낙에 이 양반들 미친건 알고 있었다

 

머틀리크루는 80년대 메탈 황금기의

선두에 있었으며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도 

오르는 등, 전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한 거물밴드다

 

이들의 음악장르는 LA메탈로써

향락적인 가사와 쾌락을 주제로하며

실제 생활또한 아주 방탕하기 그지없다

마약, 섹스, 각종 사건사고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생각보다 니키식스의 캐스팅이 잘 된것 같다

워낙 니키식스 이 양반의 젊었을 적 간지는

따라올 수 없지만 흠..

이 정도면 그래도 선방한듯 하다

(왼쪽에서 두번째)

 

빈스닐도 괜찮았지만

토미리는 별로 안 비슷함!

미스캐스팅인듯

 

 

 

 

 

그리고 기타리스트인 믹마스는

솔직히 오지오스본이랑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차라리 오지오스본으로

캐스팅하면 어떨까 했다😂😂

 

 

실제로 영화 중간에 오지오스본이 등장하긴 한다

기어가는 개미를 코로 흡입하고
자신의 오줌을 갈기고 핥아먹는...

하여튼 미친인간이다

이런 오지오스본을 보고

머틀리크루는 깊은 마음의 존경(...)을
느꼈다고 한다

 

 

 

 

눈만 봐도 미친놈이지 않은가?

 

 ("잭...! 도망쳐!")

 

대략적인 내용

 

영화는 머틀리크루라는 밴드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밴드의 탄생부터 전성기, 흥망성쇠를 담고있다

글쎄, 머틀리크루라는 밴드를 모르고 본다면

이게 뭔가 싶을 것이다...

 

블로그 주인장이야 워낙에 잘 알고 있는

밴드이니 매우 재밌게 시청했지만

호불호가 심히 갈릴듯 하다

혹여나 연인과 관람할거라면(...)

시청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더럽다


 

👇🏻멤버소개

 

 

 

 

믹마스 (mick mars)

 

맏형인 기타리스트 믹마스는

여타 또라이같은 밴드 멤버들과는 달리

다소 조용히 밴드생활을 영위했다

 

후배양성에 도움을 주기도하고

기타도 아주 잘친다

과소평가 된 기타리스트 중 하나

 

몸이 서서히 굳어가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라이브 때 보면 움직임이 어색하다

밴드의 정신적 지주같은 존재다

 

 

 

니키식스는 믹마스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허벅지에

그의 타투를 하기도 했다

 

 

 

 

니키식스 (Nikki Sixx)

 

영화의 진주인공은 사실상 니키식스다

영화의 이야기는 니키식스의 불우한

유년기부터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차근차근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밴드의 성공과 몰락, 그리고 해피엔딩을 그린다

(다시봐도 캐스팅 아주 잘됐다)

 

 

 

니키식스는 블로그 주인장이 고딩 때

한참 덕질했던 양반으로

특유의 사자머리와 수염은

트레이드 마크다 

 

젊었을 적, 꽃미모와 기럭지를 자랑하며

밴드의 리더이자 베이시스트

작곡을 담당하고 있다

 

작곡 센스가 엄청나다

수많은 히트곡을 낸 능력자

 

한 40대까지만 해도 상당한 미남이었다

 

 

 

<< 간지담당 >>

 

 

 

 

밴드의 약쟁이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나친 약물로 인해 정말로

죽기직전까지 가게 된다

 

심정지까지 왔으나, 앰뷸런스 호송 중에

머틀리크루의 팬이었던 간호사가

심장에 아드레날린 두방을 꽂아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인생이 참 롤러코스터 같은 양반이다

 

유년기때부터 엄청나게 불우했다

사랑을 전혀 못 받고 자라서

내적으로 우울감을 가지고 있으며

약물로써 잊으려 하다가

죽을뻔하고 결국 정신차린다

 

락계의 마당발로도 유명하다

친하게 지내는 락커가 상당히 많다

(반면에 척을 지고 지내는 락커도 많다)

싫은건 확실하게 디스하는 스타일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의 주인공 데니스 리차드 

잠깐 교제하기도 하였다

미중년 로맨스..

 

 

 빈스닐(vince neil)

빈스닐 또한

배우 캐스팅이 괜찮은편

 

 

 

 

보컬인 빈스닐은 밴드에서 난봉꾼 담당으로

가장 나중에 합류한 멤버다

특유의 개성있는 목소리와

높은 음역대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머틀리크루 곡은 음이 대체로 높다...)

젊었을 적에는 상당한 꽃미남 이었으나

밴드 내에서 가장 역변한 인물이기도 하다

 

 

 

...니키식스는 이 사태를 보고

나잇살이라고 하였다

 

밴드 내에서 가장 사고를 많이 친 인물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동승자를 사망케 하였으며

엄청나게 문란한 성생활을 하였다

 

건즈앤로지즈의 멤버들과도 잘못 엮여서

실제로 한바탕 붙을 뻔하다가 

(이건 건즈쪽에서 먼저 잘못하긴 했음)

 

건즈앤로지즈의

'액슬로즈'라는 멍뭉이에게 쫄아 도망간다

(총 들고 나왔음... 역시 멍뭉이)

영화에는 이 에피소드가 안나와서 아쉬웠다

 

 

 

밴드 내의 마찰로

혼자만 탈퇴한 사태가 있었다

솔로 앨범도 내고 활동한 전력이 있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다)

중간에 존 코라비라는 보컬로 교체된 적이 있으나

역시 머틀리크루 보컬은 빈스닐이다!

결국 나중에 화해하고 재결합한다

해피엔딩~

 

 

 토미리 (tommy lee)

개인적으로 가장

미스캐스팅 토미리

느낌이 전혀 안난다...전혀 안닮았어...

 

 

 

밴드 내에서 악동을 담당하고 있다

어느 날 티비에서 이 양반이

미국 시트콤 같은 걸로 나왔는데

보자마자 "락스타 같은데?"

알고보니 토미리였다

(역시 락스타 아우라는 속일 수가 없구나)

 

파멜라 엔더슨과 결혼하기도 하였으며

둘 사이의 성관계 비디오가 

유출되기도 하였다...요트에서 찍은...

 

락계에서 알아주는 드러머 이기도 하다

서태지의 ETPFEST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드럼 셋은 트레이드마크


영화보면서 옛날에 덕질하던 생각이

많이 났다...영화가 생각보다

매우 자극적이기도 하고

투약 장면도 자세히 묘사되었고

노출 수위도 높은 편

확실한 청불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