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편인에 대하여
(근심 걱정을 사서 한다)
안녕하세요 ROCKSTAR 입니다
오늘은 인성중에 편인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편인의 특징
편인의 가장 큰 특징은
'의심이 많다' 입니다
정인이 온실속의 화초라면
편인은 야생에서 자람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험난한 삶을 겪다보니
쉽사리 남을 믿지를 못합니다
타인이 마음을 열어 호의를 베풀더라도
한번씩 꼬아서 생각하는게 편인입니다
자신 이외에 남을 잘 믿지 못하고
자기 자신만 믿는것이
편인의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로 자신에게
도움을 주려는 타인의 호의를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습니다
대신, 자신이 인정한 타인에게는
확 오픈하는 것이 편인입니다
인간관계도 한쪽으로 치우치다보니
좁고 깊은 관계를 유지합니다
"편인은 눈치가 빠르다"
콩쥐팥쥐 이야기의
계모를 떠올려보면 쉽습니다
콩쥐는 항상 불안함을 지니고 있고
계모눈치를 볼 수 밖에 없죠
오늘은 계모가 기분이 좋아
잘해주더라도 내일은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를 일입니다
이처럼 편인은 늘 긴장감을 가지고 살며
생각이 많고, 안 좋은 일에 항상
대비를 하고 있어 임기응변에 뛰어납니다
늘 주변의 눈치를 살피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고초를 겪으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왠만한 일에는 담대하게 되는 것도
편인의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편인은 온실 속의 화초처럼
평온하게 자라난 세상물정 모르는
정인을 보면서 한심하다고 여깁니다(...)
-편인은 예술성, 디자인, 창의력에 강하다
편인의 '偏' 은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편인은 특정한 곳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분야에 있어서는
깊게 파고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편인은 육체적인 직업은 맞지 않고
창의력을 발휘하거나 예술성을
가진 직업에 가장 두각을 나타냅니다
편인은 식상을 극하기 때문에
손, 발이 묶여있는 것을 의미하여
머리를 써서 하는 직업이 잘 맞습니다
-편인이 많게 되면?
편인이 많게 되면
일단 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긍정적인 경향보다는 부정적인 경향이 강하며
한번 생각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지도 않은 걱정을 사서 합니다
이렇게 되면 어떡하지?
저렇게 되면 어떡하지?
미래의 일을 너무 생각하다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결단을 못 내리고 빙빙돌게 됩니다
반대로 너무 억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뭐든지 잘 될거야" 라는
대책없는 역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또한,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본인이 완벽하기 전에는
움직이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오히려 남들이 볼 땐 게을러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도저도 아니게 되니
성격이나 행동도 소심하게 되고
다소 경직되고 위축된 모습을 보입니다
이 때문에 편인이 많게되면
정신적인 질환에 취약하며
우울증에 노출되기가 쉽습니다
-편인의 개운법은?
편인은 완벽주의에다가
생각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에
일단은 저질러보는게 중요합니다
생각이 깊어지면 병이 되듯
생각이 또 일어나기 전에 미리
행동하고 움직여 사전에 차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취미활동으로
헬스,요가,필라테스 같은 운동으로
몸을 바삐 움직여서
우울한 마음이 일어나지 못하게
다스리는게 중요합니다
뒷일은 나중에 생각하더라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분야는
일단 부딪히고 겪어보면서
미흡한 부분들이 생기면
하나씩 보완해 나가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이루다보면
결국에는 자신감도 붙어
가속력이 생기기 때문에
집중력이 좋은 편인은
해당 본인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가 있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편인이 적당히 있게 되면
임기응변, 집중력, 눈치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갈 수가 있기 때문에
편인이든 정인이든 무조건 한개씩은
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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