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의 유래와 행사
부처님 오신날은 '사월초파일' 로 (음력 4월 8일)
불교계의 최대의 명절입니다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써
법정공휴일은 1975년부터 지정이 되었고
2018년에는 공식명칭이 석가탄신일 ▶︎ 부처님오신날로
공식 지정이 되었습니다.
그럼 과연 무엇이 맞는 말일까요?
부처님 오신날은 '사월초파일' '석가탄신일' 이라고도 불리우죠 저는 그게 그 말인줄로 알고 있었는데 2018년부터 바뀐 정식명칭으로'대한불교조계종' 에서는 석가탄신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석가'라는 단어는 '샤카'라는 인도 고대 특정 민족을 일컫는말로 부처님오신날로 바꿔줄 것을 요구해 왔다고 합니다이에 의견 수렴한 정부는 부처님 오신날을 정식 명칭으로 바꾸었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은 2017년 10월 10일에 국무회의를 거쳐
공식 명칭이 됐고 2018년에 개정되었습니다
연등놀이
부처님 오신 날 몇 주전부터 거리에 휘황찬란한 연등이 달려있는 것을많이 볼 수가 있죠. 석가모니 탄생을 축하하며등을 보며 마음의 불을 밝힌다 하여 연등을 달아놓습니다.
통일신라시대부터 김유신 장군과 무열왕이 호국불교정책을 유지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고려시대에 까지 이어져서 고려시대에는 사찰, 민가, 시장 너나 할 것 없이 연등을 달아 놓았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불교계의 수축으로 사찰, 민가로 제한된 듯하며 현재에 이르러서는 사찰로 제한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에는 연등이 하나도 보이질 않던데
왜일까 봤더니 코로나19로 인해 확산 예방 차원에서 오는
30일날 예정된 법회를 한 달 뒤인 5월 30일로 미루었다고 합니다오는 30일부터 전국 사찰에서 한달 간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또한 부처님 오신날 각 사찰 신자들에게 법당 참배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 1~2m거리두기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정말 피해 안가는 곳이 없네요ㅠ
얼른 끝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