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無官)사주의 특징
(남편이 없다는 해석은 옛말)
무관사주...
사주 원국에 관성(정관,편관)이 없고
지장간에도 없을 때 무관사주라고 칭합니다
본디 관성이라는 것은 일간(나)를 극합니다
일간을 극한다는 것은 통제, 절제력을 말합니다
즉, 관성이 없다고 하는 것은
통제를 받지 않고 규율, 규범, 원리원칙에
얽매이는 것을 기피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성은 울타리라고 볼 수 있으며
일간(나)은 이 울타리를 벗어나려 하지 않고
안에서만 움직이려 합니다
무관사주는 이 울타리(관성)가 없기 때문에
사고방식이 자유롭고 폭이 넓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고
직업도 그런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무관사주는 조직생활(규율, 규칙)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고
한 직장을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규율 규범이 확실한 곳
공무원, 공직에는 종사하기가 힘들다고 보며
비교적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프리랜서 또는
자영업자 및 상업 쪽으로 진로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무관사주가 관성이 있는 사주보다
규율 규범을 심하게 지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본인이 사주내에 관성이 없다보니
오히려 (관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려고
과하게 오버해서 규율 규범을
지키려고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만약에 관성이 없는데
비견 겁재가 사주원국에 많이 있다면
컨트롤 할 수 있는 관성이 없으므로
자기 멋대로 살아가려고 하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무관사주라고 하면
남자에게 관은 직장, 자식을 말하고
여성에게는 남편을 말하므로
사주에 남편이 없다고 해석했으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그 의미가 퇴색되었습니다
예전시대에 여성은 직업이 없었습니다
남자가 돈을 벌어오면 여성은 집안을 돌보고
주부생활을 하는게 당연지사 였었습니다
현대시대에서는 무관사주라고 해서
남자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을 하고 못하고는 무관사주
하나만으로는 관련이 없습니다
지금 무관사주 여성이라고 하면
사회활동도 가능하고 능력여하에 따라
남자보다도 뛰어나며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현대 무관사주 여명은
관성에 얽매이지 않고
주체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갑니다
다만, 남자를 고를 때 자기 성에 차야하고
남자를 경시하고 별로 의식을 하지 않아
애정운이 약해진다고 보고 있으며
본인이 가주가 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무관사주 여명은 전업주부는 피하라고 하며
본인이 지속적으로 사회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일찍 결혼을 하면 이혼수가 있다고 보며
만혼을 장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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