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는 점(占)이나 미신이 아니다
여러 명리 책들을 접하고
공부하고 있는데 공통적으로
이 말이 굉장히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사주는 점이나 미신의 영역이 아닌 '학문'이며
미래를 맞추는 데에 혈안이 되지 말고
그 사람의 인생에 사주명리를 개입시켜
조언을 해주라고요
사주팔자(四柱八字)
즉, 사주 명리학은 아직 음지의 학문이고
공식적인 학문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유튜브의 모 명리학 박사님은
아예 사주명리를 교과과정에
삽입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른 명리학자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합니다
사주명리는 아쉽게도 현재까지도
미신의 영역으로 치부되고 있습니다
미래를 내다보고 조언해주는..
또는 과거를 맞히는 비논리의 학문으로
인식되어 있으며 대중들에게 신비의 영역과
미신의 영역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사주명리학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이것을 배워서 업(業)으로 쓰려고 하거나
취미로 사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주명리학은 년월일시(年月日詩)로
나의 성격, 성향을 파악하고
진로를 어떻게 설정하면 좋을지
나에게는 어떤 직업이 적성에 맞는지
나의 오행에 따라 건강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나에게 주어진 운과 명을 거스른채로
애먼 길을 돌아가지 말고
나에게 주어진 그릇대로 살아가면
순탄하게 살 수 있다는 '학문' 입니다
또한 사주상담가의 역할은
상담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며
어떤 식으로 대비하면 좋을지
'미래를 맞추는' 것이 아닌
사주명리를 인생에 개입시켜
원국에 따라 조언을 해주는 역할입니다
굿을 하거나 부적을 쓰는 것은
명리학자가 아니고 무속의 영역이며
진짜 사주상담가나 명리학자들은
그런 식으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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