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십신으로 보는 직장생활과 안 맞는 유형

 

사주 십신으로 보는 

직장생활과 안 맞는 유형

 

사주를 보면 조직생활, 직장생활을 

힘들어하는 유형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십신으로 따져보았을 때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겁이 과다할 때

 

사주 원국 여덟글자 중에

비견과 겁재가 3개 이상

혹은 월지에 비겁, 일지에 비겁이 있다면

2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비겁은 자신의 주체성이 확고하고

신체의 에너지가 강합니다

 

비겁이 내재하고 있는

독립적인 성향 때문에

자존심과 고집이 강하고

타인의 간섭과 명령 받는 것을

무척 싫어합니다

 

그 외에도 업무적인 지적, 잔소리같은 것을

매우 극혐하며 상사의 간섭을 못견딥니다

 

비겁에게 직장생활이 잘 맞으려면

 독립적인 업무나 부서 등

자기 자신이 주체가 되는 일을 한다면

영위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프리랜서, 사업

자영업을 하려하며 적성에 잘 맞습니다

 

비겁 중 겁재가 더 많을 경우에는

타인을 이기고 빼앗으려는

경쟁심리가 무척 강하기 때문에

운동선수, 격투기선수, 사업가 등에 적합합니다

 

2. 상관이 동주할 때

 

상관의 원의미는

'관을 상하게 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할 때 상관은 자기 기준에 있어

조금이라도 눈밖에 나는 것을 보았을 때

그냥 넘어가질 못하고 들이받아버립니다

 

'상관견관 위화백단'이란 말이 있는데

상관이 관을 보면 백가지 불화가 생겨난다는

어원이 있을 정도입니다

 

상관견관은 '상관이 관을 바라본다' 는

의미인데 사직신과 착각살이라고도 합니다

 

상관이 3개 이상 있을 때는

직업이 자주바뀌고 잦은 이직, 변동

여러 직업에 전전하기도 합니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을

넘기지 못하고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립니다

 

상관은 개혁, 혁명과 관련이 있는데

불합리한 체계, 조직문화를 봤을 때

순응하는 것이 아닌 들이받음으로써

윗사람과의 불화가 생성되기도 합니다

 

 

3. 식신과다

 

식신은 본디 사길신중에 하나로써

먹을 복이 있고 의식주가 풍족하다는

좋은 의미이지만 이 식신이 많게 되면

행동보다는 말이 번지르르 앞서며

명령이나 구속, 간섭 받는 것을 싫어합니다

 

호기심이 많아 덜컥 시작은 잘하지만 한 가지를

진득하게 하지 못하고 마무리가 약합니다

직장의 이직이나 변동수도 많습니다

 

4. 무관사주

 

사주원국과 지장간에도

관성이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관성이라는 것은 조직이란 의미도 있지만

사회의 규범, 규율, 규칙, 울타리와 같은

의미와도 일맥상통합니다

 

때문에 관성이 없게 되면

조직생활에서의 답답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자신을 컨트롤 해줄 수 있는

관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운에서 관을 만났을 때에는 예외입니다)

 

무관사주라면 자신의 식상을

활용해서 재성(결과물)을 창출하거나

인성을 활용해서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전문직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