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
사주통변, 말 한마디 조심해야 할 것...
저는 명리학 술사가 목표이며
직장을 다니면서 꾸준히 공부 중입니다
공부를 하면서 그 동안
지인들의 사주를 봐줬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한 지인의 사주를 봐줬는데
당시에는 공부하고 보이는 대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사주를 봐주면서도
받아들이는 사람역시 다 다른데
특히, 심적으로 힘든 지경에 놓인 사람들은
말 한마디에도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안좋은 말 한마디가 뇌리에 깊게 박혀
나중에 만났어도 그 이야기를
언급하는 것을 보았을 때 알았습니다
내 말 한마디가 남의 가슴에
비수를 꽂을 수도 있다는 걸요
사주명리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이롭게 해주는
활인업(活人業)에 속합니다
아픈 사람을 치유해주고
그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것이
바로 술사가 해야 할 일이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통변을 해주겠지만
앞으로는 말 한마디 조심할 것이며
알고 있어도 말을 예쁘게
순화해서 말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알고 있는데 말은 해줘야겠고...)
안 좋은 것이 있으면 어쨌든 말은 해줘야하는데
설사 말했더라도 차라리 돌려 말하는게 좋고
개운법을 반드시 이야기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사주명리를 공부하기 전에
세 번 정도 술사를 찾아가 본 적이 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 손에 이끌린 거지만..)
당시에 3년 반 정도 다녔던 직장을 그만두고
이직에 실패해서 앞으로 뭘 해 먹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충만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춘천에 용한 술사가 있다해서
찾아가 봤는데 그 술사가 저더러
베이커리와 바리스타를 추천하더라고요?
반드시 창업을 목표로 자격증을 따고
일단은 커피업계로 들어가라고요
근데 제 현재 직업이
어쨌든 커피관련 업종인데...
단순히 커피가 너무 좋아서
선택한 일이기도 하지만
그 술사의 조언이 영향이 없었다고
생각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앞으로 술사가 목표이기에
이 업계가 활인업이란 사실을
잊지 말고 사람들에게 상처줄 수 있는
독한 말은 최대한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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