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tip

자작곡 밴드의 어려운점

로운사주명리 2022. 9. 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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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곡 밴드의 어려운점

 

자작곡 밴드를 하면서 느끼는

어려운점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멤버 개개인마다

전부 직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직장인밴드와는 다른 개념으로

접근을 해서 반 취미형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반 직장인밴드는 카피만 해서

맞추기만 하면 그걸로 끝나는 일이지만

자작곡 밴드는 고충이 많습니다...🥲

 

1. 멤버간 음악스타일의 충돌

 

저는 포스트그런지메탈 장르를 좋아하고

코어 스타일도 즐깁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의 음악성향이 다르다면

상당히 큰 문제입니다

 

가령, 제가 곡을 써온다고 해도

다른 멤버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반려되기 일쑤입니다

힘들게 써왔는데 스타일이 안 맞는다면

그것도 맥 빠지는 일입니다

 

2. 쉽지않은 창작

 

물론 개개인의 역량마다 다른 문제입니다

하지만 역시 곡을 만드는게 가장 어렵습니다

제가 직장다니고 나머지를 음악에만 몰두한다면

비교적 쉽게 해결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퇴근하고 전부 자작곡에만 몰두했을 때에도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상당히 오래걸립니다

 

하지만 자작곡에만 매달릴 수가 없고

다른 일들도 해야 한다면 신체에 부담이 커집니다

 (음악을 하기 위해 직장을 다니는 거라면

사실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3. 진도가 안나간다

 

카피밴드를 하면 해당 곡들만 맞춰와서

합주하고 공연하면 되니까 갯수를 늘리면

합주도 재미있고 쉽고 깔끔합니다

그런데 자작곡을 메인으로 내세울경우

곡이 안나오면, 아니면 곡의 갯수가 적다면

합주를 해도 별로 할 게 없습니다


1년하고 끝낼 게 아니기 때문에

오래보고 길게 본다면

나쁘지 않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사실 그냥 푸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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