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듣고 코드 찾는 법 (귀카피, 다이어토닉 활용)

 

귀로 듣고 코드 찾는 법 

(다이어토닉 활용)

 

얼마만에 음악이론 포스팅인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잊고 살았는지 수개월만에 포스팅입니다

신경 좀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다이어토닉을 배워보았는데요

오늘은 귀로 듣고 코드를 찾는 법을 알아볼게요

 

화성학 기초 - 다이어토닉 코드(diatonic chord)란?

악보가 없는데 곡을 카피하거나

채보를 해야할 때...

귀로 듣고 따는 것을 흔히 

'귀카피' 라고 부릅니다

 

귀카피를 해야 할 때 맨 처음 우선적으로

파악해야 할 것이 해당음악의 'key' 입니다

 

이 key를 파악하는 법은

베이스악기의 음을 유심히 듣고

자신이 가진 악기로 스케일을 쭉 연주해봅니다

 

그냥 음만 듣고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절대음감이 아니라면 해당 악기로 

메이저스케일을 쭉~ 연주해봅니다

 

그럼 음악과 일치하는 음계들이 반드시 생깁니다

예로 기타들은 스케일을 더듬거리면서(?)

줄을 뚱가뚱가 튕겨주면 됩니다

(기타들은 대부분 상대음감이죠...^^)

 

거기에서 토닉(tonic) 음을 찾고서

다이어토닉을 쌓아주면 됩니다

 

가령 예를 들어 C key의 음악이라면

'도'가 토닉음이 되겠죠..?

C key를 찾았다면 그 다음부터는 쉽습니다

 

거기에서 나오는 베이스음을 따라서

화음을 쌓아주면 기본코드가 완성됩니다

 

 

 

예를 들어 지금 연주되고 있는

베이스음이 F(파)라고 하면

F 메이저에 해당 되겠죠

 

이런 식으로 찾아주면 됩니다

대략적인 방법으로 쓰이고 있는데

3화음은 매우 쉽게 파악할 수 있는데

기본적인 4화음 역시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3화음이나

4화음 다이어토닉 코드가 아니라

6코드 add9 같은 코드들은

평소에 코드를 많이 들어보고

연주를 해봤어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텐션 코드까지 파악하는데에는

많은 노력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코드를 찾는 법은

동요에서부터 가요나 팝음악에서도

매우 유용합니다만 재즈는 좀 어렵습니다

 

팝음악도 쉬운 건 매우 쉽죠...

처음 훈련에 도움이 되는 곡으로 

해당 곡을 추천드립니다

이제는 너무 옛날 곡이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