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볼일이 있어 방문한 상가에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단히 먹기로 하고 분식집에 왔어요
입간판에 돈가스가 있는 것을 보고
급 땡겨서 들렀습니다
2층도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시간이 좀 늦어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그냥 1층 자리에 들어섰습니다
막상 냉면이 눈에 들어오니
냉면킬러인 전 냉면과 돈가스 사이에서 고민했으나
결국 돈가스 선택...ㅋㅋ
그리고 치즈돈가스랑 땡초돈가스 사이에서
또 고민했지만 매운음식을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주문했어요~
두드림수제(신)땡초 돈가스랑 연탄불고기 왕 비빔밥
을 주문했습니다
비주얼로는 별로 안매워보이는데...?
나중에 친구에게 물어보니 페페론치노 라는 베트남고추
가 들어간 거래요 더 맵게 만들려면 이런 식으로
반으로 잘라서 넣으면 더 매워진다고 합니다!
소스는 이런 식으로 부어서 나와요
저는 원래도 부먹이라 별 신경 안썼어요☺️
암튼...한 입 먹었는데 생각보다 강력했습니다
매운걸 잘 못먹기는 하는데
고통이 지속되는 매운 맛이 아니라 맛있게 먹었어요
결국 싹싹 비웠다는,,,,
심지어 소스가 없는 고기에도 매운 맛이 배어있었습니다
암튼 배고픈 상태였던지라 일단 흡입
그리고 처음 먹어보는 맛에 또 흡입..ㅋㅋ
이건 연탄불고기 왕 비빔밥인데
일단 양이 어마무시 했어요
비주얼 자체는 연탄고기가 들어간만큼
맛없기가 힘들어보이죠 ㅋㅋ
음,,한입 먹어봤는데 맛은 굉장히 달달했어요
고기도 달고 밥도 달고 그냥 전부 다 달았어요
개인적으론 돈가스가 더 맛있었어요
생긴것과는 다르게 말그대로
꿀맛..단맛 단맛
결국 전부 다 비우고 나왔네요ㅋㅋ
사실 별 기대 안하고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잘 먹어서 기분 좋게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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