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사주명리] 김용호 사주 (상관대운, 丑, 삼재)

 

[로운사주명리] 김용호 사주 (상관대운, 丑, 삼재)

 
오늘 김용호 씨가 사망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만세력을 열어서 사주를 봤습니다
 

 
병인일주에 천간이 병화, 정화로
화국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병화는 태양을 상징합니다
정화는 촛불, 등불에 비유합니다
 
태양은 이곳저곳 샅샅이 빛을 비춰 환하게 만듭니다
이 분의 직업이 기자죠?
정치, 연예, 사생활, 비밀, 비리를
유출 및 폭로하여 언론과 미디어에 노출시킵니다

빛이기 때문에 자꾸 비밀을 드러내려하고
밝게 비추어 만천하에 드러나게 합니다
 
일지로는 寅을 깔았습니다
寅은 호랑이입니다

잘못다루면 내가 물려서 크게 다칠수도있고
호랑이를 길들여서 천하를 호령할 수도 있습니다
인생의 변폭이 극단을 치닫는 글자입니다
잘될때는 떵떵거리지만 반대일 경우에는
바닥을 치고 기는 글자입니다
 
태어난 시간을 알 수 없으나
년,월,일에 관성의 글자가 없습니다
관성은 규칙, 법칙, 통제를 의미하는데
관성이 없다는 것은
통제력이 약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월지에 酉가 있으니
구설수에 취약한 구조가 됩니다

 
제 블로그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개념을 한번 더 잡아드리자면
사주원국은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쓰는 사람이 잘못입니다

 
대운을 보면 신축대운이고
천간 정재, 지지 상관입니다
 
상관은 관성을 극하죠
통제, 법칙,규율을 깨는 십신입니다

심하면 불법, 범법행위로 넘어갑니다
상관은 즉흥적이고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기 때문에
법을 저촉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게다가 이 분은 무관성이죠?
통제력이 없으니 범법행위의 유혹에
더욱 약하단 얘기가 됩니다
 
丑은 죽음과 깊은 연관이 있는 글자입니다
노인분들이 언제 많이 돌아가시나요?
1월이죠, 1월은 척박한 땅으로써 
생명에너지가 없는 죽음의 땅입니다
 
동물들이 겨울잠을 자고 나무에는
앙상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농기구들은 다 창고에 처박혀있죠
 
대운에 丑이 오면 사람들은
불안, 우울, 생존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2021년을 보면 삼재가 시작되기 전입니다
丑 상관이 중첩됩니다
김용호씨는 이 시기에 경찰에 체포됩니다
 
그리고 2022년에는 설상가상
삼재가 시작됩니다
삼재는 대부분 고통, 고난의 시간입니다
알고 대비하는 사람들 또는 소수의 난사람들에게는
긍정적인 인생의 변화겠지만
보통 일반인들은 고통의 시간이 됩니다
 
이 분은 기존 관재구설에도 연루되었으니
삼재의 변화가 더 극단으로 다가옵니다
 
2022년을 보면 편관, 편인입니다
활동력이 꺾이고 뒤로 물러나는 운이됩니다
고난, 압박, 스트레스, 건강운 하락 등이 옵니다
 
2022년이 아주 힘들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편관 편인은 세운으로 오면
아주 지독합니다(경험담)
물론, 이것도 대비한 사람들은
그냥저냥 잘 넘어갑니다
 
그리고 올해 2023년 10월에 생을 마감했죠
卯가 월지 酉를 쳐버립니다

월지가 충을 받게되면
물러남, 이별, 변동이 발생되죠
월지는 내 직업, 사회활동입니다
 
육해살은 긴급수단, 임기응변 수단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편리하고 어려운 일을
쉽게 해결할 수도 있으나...이것도 적당히 써야지
도를 지나치면 크게 당합니다
(육해살은 저승사자로도 표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