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주팔자/일간

[로운사주명리] 일간만 있어도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로운사주명리] 일간만 알아도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사주는 전체를 다 파악하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일간만 알아도 그 사람의 성향을 분석할 줄 알아야 고수입니다. 예를 들어 갑목일간이라고 치자면...갑목은 무에서 유가 되는 변환점이자 위로 뻗어나가는 기상입니다. 10천간 중에서 가장 첫번째가 됩니다.

 

갑목의 글자를 보면 나무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갑목은 직선운동을 하는데 수직으로 뻗어 나가는 기운이 됩니다. 그래서 물상으로 보면 빌딩도 되고 건축물도 됩니다. 싸이클의 첫번째 운동이니 대장, 리더, 지도자, 1등이 됩니다.

 

그리고 10천간의 운동중에서 가장 첫번째이므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갑목일간들은 기획, 계획, 아이디어, 설계 행위를 잘 합니다. 뭐든지, 처음 생각을 일으키는 포인트가 있어야 결과물이 나오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 배, 비행기, 기차 모든게 다 갑목의 첫번째인 생각운동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갑목은 앞으로 치고 나가는 운동에 해당하기 때문에 기운이 가장 강한 놈이 됩니다. 억누르려고 해도 억누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자기 주장과 고집이 있고 독단적인 기질도 있습니다. 대장 기질이 있어 대장 노릇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겉으로는 강하고 완고해보이지만 속으로는 여리고 연약한 면이 있습니다.

 

을목은 휘어진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갑목에서 바로 넘어갔기 때문에 아직도 기획, 계획에 해당하지만 구체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갑목의 글자를 보면 각이 지고 딱딱하게 되어 있지만 을목은 곡선으로 휘어져 있습니다. 

 

갑목들이 다소 고리타분하고 딱딱한 면이 있다면 을목은 그것보다는 훨씬 유연하고 능숙하게 대처하는 모습입니다. 아직 두번째 단계 밖에 안되어서 아직도 고집, 생각이 확고하지만 겉으로는 유도리있는 척, 순응하는 척 하지만 결국에는 자기 고집대로 일을 추진하는게 을목입니다. 

 

갑목이 큰 프레임이라면 을목은 거기서 좀 더 세부적으로 가지를 치고 싹을 틔우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갑목보다는 더 섬세하고 더 정밀하고 구체적입니다. 구체적인 계획, 기획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써 의도를 드러내기 바로 직전의 상태입니다. 을목일간들에게 교육자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이유도 이런 점입니다.

 

이처럼, 일간만 알더라도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유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주를 모른다고 해서 사주 분석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요? 있는 그대로만 말하면 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