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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로운사주명리] 대운과 원국, 뭣이 중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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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사주명리] 대운과 원국, 뭣이 중헌디!

 

 

명주가 지니고 태어난 여덟글자를 원국이라고 칭합니다. 원국은 바꿀 수 없는 타고난 환경과 조건이라고 보면 되는데 내가 가진 무기(?)라고 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칼을 가지고 노는 게 잘 맞는 사주인데 엉뚱한 길로 가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칼을 가지고 노는 직업이라...의료, 군인, 검찰, 경찰, 도축, 무기제조, 요식 등과 같이 피를 보거나 칼을 가지고 노는 게 잘 맞는 사주를 추구하면 무난히 잘 살게 됩니다. 

 

그런데, 엉뚱한 길을 추구하게 되면 일이 꼬이거나 몸이 아프거나 관계가 허물어지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방향을 제시해주고 보여주는게 원국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그런데 이 공부를 하다보면 대운이 먼저냐? 원국이 먼저냐? 같은 의문점이 생기게 되는데 답은 당연히 원국을 따라야 합니다.

 

사건, 사고같은 일들은 운에서 발생을 하게 되고 원국은 운에 의해서 바뀌게 되고 휩쓸릴 수 밖에 없어요. 거대한 운이라는 바다 앞에서 조그마한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죠. 그치만 운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항상 에너지가 바뀌게 돼요. 그래서 운만 계속 쫓다보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될 수 있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실제로 불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인간인 내가 대운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원국의 모양을 따라야만 합니다. 원국의 모양을 따르되 대운에서 살짝 변형을 가해서 운이라는 파도에 안전하게 순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어요.

 

그렇다고 원국만 추구하게 되면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대운은 거대한 바다이자 자연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항상 원국 그대로의 모양만 유지하게 되면 낭패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대운은 문서를 추구하라고 하는데 나는 현금만 추구하다 보면 박살이 나게 됩니다. 왜? 인성은 재성을 극하기 때문이죠. 설령 그 전이 재성대운이어서 현금을 잘 벌어놓았다고 해도 인성대을 만나게 되면 현금은 자연히 사라지게 됩니다. 

 

편인은 더 지독한데, 현금을 아예 박살내다 시피 하기 때문에 운의 용도에 맞추어서 원국의 모양을 살짝 변형시켜주어야만 합니다. 대운과 원국에 대한 정의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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