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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오행론

[로운사주명리] 오행과 간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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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사주명리] 오행과 간지의 차이

 

 

사주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火가 몇개...水가 몇개... 이런 식으로 보게 됩니다. 그래서 왕초보분들은 土가 0개라면 土가 없으니 안좋다 라고 인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5가지 오행이 1~2개씩 골고루 분포해야만 좋은 사주라고 보게 됩니다. 재밌는 사실은 그렇게 골고루 분포해있어야만 좋은 사주? 그것은 아니에요. 그런데, 현재까지도 많은 술사들이 목극토...화극금..이런식으로 사주를 5가지의 기운으로만 판단해서 봅니다.

 

그리고, 이 5가지의 기운에 십신을 더해서 해석을 합니다. 그러니 쉽습니다. 사주를 처음 공부하는 입장에서도 쉽게 배울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명리라는 것은 사실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요. 간지(글자)라는 것은 천간만 10개, 지지는 12개입니다. 이 간지라는 것은 우주의 기운을 생장-소멸의 단계를 각각 나눠서 설명한 것입니다. 그러니, 알아야 할 것도 훨씬 많고 외울것도 많습니다.

 

그러니, 처음 배울때는 오행이지만 점점 갈수록 간지에 정착하게 됩니다. 가장 좋은것은 간지로 시작하는 것이라 할 수 있어요~ 각 간지를 오행으로 싸잡아서 판단하면 그만큼 통변도 틀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寅이랑 卯의 차이는 엄청나게 다릅니다. 오행으로 판단하면 똑같은 木기운일 뿐이죠. 그렇지만? 그리 쉽게 퉁칠 수 있을 정도로 인간의 인생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寅은 솟구치는 호랑이 기운입니다. 亥子丑의 어둠을 뚫고 나온 기세입니다. 無에서 有가 되니 그 기운이 엄청나게 강력합니다. 없던 게 생긴거니까요~ 그런데 이제 막 생긴 기운이라 미흡합니다. 그리고, 寅은 주변의 희생을 전제로 태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월지에 寅이 있으면 자수성가 팔자라고 판단하기도 한답니다. 호랑이는 엄청 무서운 동물이죠. 그리고 사냥감에게 신중하게 다가가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사냥감을 덮치고 목덜미를 물어뜯습니다. 그래서 寅대운을 만나게 되면 놀라 자빠질 일들이 발생하기도 해요. 주변의 가족을 떠나보내거나 충격에 빠질 일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강력한 힘이니 직업도 교육자, 군인, 경찰, 교도관, 소방관, 법조인 등의 직업에 많이 분포해있습니다.

 

卯는 이제 막 寅을 지나왔기 때문에 아직도 미흡합니다. 실질적으로 힘을 갖기 위해 매우 분주하고 부지런한 상태가 卯입니다. 寅이 어둠을 찢고 이제 막 나온 상태라면, 卯는 실속을 차리기 위해 힘을 키우는 시기가 됩니다. 토끼를 보시면 깡총깡총 분주하게 뛰어다닙니다. 일정한 거처없이 여기저기 분주하게 다닙니다. 그것도 아주 반복적으로 행동합니다. 그런데 그게 실속이 있는 행동인가요? 분주하긴 한데 실속이 있다고 보긴 어렵죠. 그리고 반복행위이니 卯는 도화살로 보기도 합니다. 반복행위는 지속되며 노하우가 누적될수록 전문가가 되기도 합니다. 호랑이 寅같이 卯는 강력한 살기를 뿜어내거나 하지는 않아요. 직업도 교육자, 인테리어업자, 디자인, 광고기획, 헤어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등 다양합니다.

 

이렇게 확연이 다른 두 가지 글자를 木기운 하나로 퉁친다는게 얼마나 효용성없는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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