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사주명리] 화개살 운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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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살 운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

화개살은 삼재의 끝을 말합니다. (역마-육해-화개) 화개살이란것은 華蓋 '빛을 덮다'라는 말로써, 화려했던 지난 시절을 뒤로하고 이제 혼란스러웠던 지난 날들을 잊고 충전, 회복의 시기를 거치는 것을 말합니다.

화개는 전문가의 신살이라고도 하는데, 화개가 지나고 나면 다시 새 출발을 해야 하거든요. 전문가가 되려면 숙성의 시간을 거쳐야 하듯이, 현실에서도 뒤로 물러나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화개살을 참모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참모는 왕의 측근으로써, 지혜로워야하고 아는것도 많아야 합니다. 실력이 없으면 왕을 제대로 보필할 수가 없게 됩니다

실제로 직장에서는 휴직,퇴직을 하거나 주요 업무가 아닌 지원 업무 또는 한직으로 물러나기도 해요. 사업자들은 잠깐 멈추고 내부수리, 조정 등 내실을 다지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꾸 날삼재가 제일 무섭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기도 합니다.

화개살 때 그냥 넋놓고 있으면 흉凶으로 지나갈 것이고, 화개살 때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사람들은 다음 해에 역동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화개살 때는, 자기계발 하기에는 딱 좋은 시간이 되기 때문에 학업, 수행에 몰입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반대로 화개살 때 사업을 역동적으로 확장 한다거나 일을 번듯하게 추진하다가는 낭패를 보기도 해요.

물러나야 하는데 거꾸로 추진을 하게되면 곤란해집니다. ^^; 굴복하면서 살건지, 운을 활용하면서 살지는 모두 여러분 스스로에게 달렸답니다.

화개살은 재회, 반복, 옛것의 재추진 등의 시간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별한 옛 애인을 다시 만나게 되거나, 연락이 없었던 지인과도 재회하는 이벤트가 생기기도 해요. 또는, 과거에 이루고 싶었던 꿈을 다시 시도해보기도 합니다. 옛 것의 재회이므로 고향으로 물러나서 힘을 기르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