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십성

사주에 재성이 많은데 왜 나는 돈이 없지?

로운사주명리 2025. 6. 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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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재성이 많은데 왜 나는 돈이 없지?

 

너무 많아도 문제다

 

 

사주에 재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유일하게 재성만 정재, 편재 가릴 것 없이 다 길신으로 통하게 됩니다. 재성은 재물운, 결과물, 보상, 결과물으로 통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주에 재성만 많으면 내 할 일만 무지하게 많고 내 주머니에 남는 게 없습니다. 들어왔다가도 금방 나가게 됩니다.

 

재성이라는 것은 일간의 힘을 설기시켜버립니다. 설기시킨다는 것은 일간(나)의 힘을 빼버린다는 것이거든요. 재성이라는 것은 활동무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재성이 많다는 것은 내가 할 일(하고싶은)이 많다는 것입니다. 식상 없이 재성만 있으면 과정보다는 결과물을 중시하게 됩니다. 이 세상 일이 그리 간단하지가 않죠. 과정 없이 결과물만 추구하면 성공할 수 있나요? 당연히 아니죠. 상도덕에 어긋납니다.

 

그러니 탐욕이나 욕심에 빠지기가 쉽고 쉬운 길만 택하게 됩니다. 투자보다는 투기, 심하면 도박으로까지 넘어가게 되고 주식이나 코인의 경우 현물투자보다는 선물투자같은 빠르게 이득과 결과를 보는 길을 택하게 됩니다. 

 

그럼 재성은 곧 독이 됩니다. 그래서 이전에도 현금은 곧 살기이자 독이라고 포스팅을 했던 거고요. 활동무대가 너무 많으니 과로를 하다가 병원비로 다 나가버리거나 심하면 위중한 질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또는 투자하다 망해서 현금이 흩어져 버립니다. 결국 손아귀에 남는 현금은 별로 없게 되고요.

 

그럼...이 재성이라는 놈을 붙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창고'가 필요해요. 이 창고는 무엇이냐? 바로 인성(印星)입니다. 재성이 많다는건 내 사주의 음양이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다는 걸 말합니다. 그럼 이 편중된 음양을 똑바로 중화시키기 위해서는 인성이라는 반대의 기운이 필요해요. 그래야 중심을 세울 수가 있단 말이죠. 인성은 곧 조절력을 말하는데...재성만 있으면 조절력이 없으니 돈을 벌어도 금세 흩어져버리거나 남는게 없게 됩니다. 

 

코인 투자로 수백억 부자가 왜 빚을 5억씩 지고 그러냐하면 조절력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팔자에 인성이 있으면 조절력이 있으니 돈을 벌어도 그 것을 문서로 만들거나 어디에 보관해서 붙잡을 수가 있죠.

 

인성이라는 것은 문서, 계약, 자격 등을 말합니다. 큰 돈은 결국 문서로 보관하게 됩니다. 아무리 내가 현금부자라고 해도 이 것을 담을 그릇(인성)이 필요합니다. 재성이 없어도 문제지만 너무 많아도 문제입니다. 인성이 없으면 차라리 식상이라도 있어줘야 합니다.돈을 벌어놨을 때 문서로 묶어둬야 합니다. 대신에 재성만 무지 많고 인성이 하나밖에 없어도 문제입니다. 비슷한 규모와 세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일간의 힘을 보태줄 비겁이 있어주면 좋고...식상이 있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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