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로운사주명리] 사주로 미리 알고도 묵인하면?

로운사주명리 2025. 8. 2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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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사주명리] 사주로 미리 알고도 묵인하면?

 

사주에서 원국은 배가 되고 운은 거대한 바다의 파도와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운의 힘은 무한대에 가깝고 그 파도가 작게 일어나느냐, 크게 일어나느냐의 차이가 됩니다. 명리학을 공부한 사람들은 당연히 자신의 운도 봅니다. 자신의 운을 볼 줄 모르는 명리학자는 제대로 공부한게 아닙니다^^ 아무튼, 자신의 사주를 보다보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감이 오게 되는데...알고 마음의준비?를 하고 있어도 사건은 여지없이 일어나게 되는군요. 

 

저는 숙명론을 싫어합니다. 인간의 운명이 다 정해져있다고 하면 얼마나 재미도 없고 허무하겠어요? 내가 밥 먹는 것도...출근하는 것도...심지어 화장실에 가서 용변보는것는 정해져있다면 ㅋㅋㅋ 이게 얼마나 웃긴가요~ 실제로 무당님들의 숙명론은 맞추는것보다 빗나가는 확률도 많습니다. 저도 용하다는 분께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분이 놀랍게도 제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하고 살지...어떤 경로로 그 일을 하게 될지는 정확히 맞추셨는데 결혼의 시기는 완전히 틀리셨습니다. (아직 미혼임) 

 

명리학으로도 운을 풀다보면 틀리는 부분이 종종 있습니다. 무당님들보다 디테일에서는 떨어지지만 큰 틀에서는 맞는 부분은 많습니다. 대운이라던가? 세운의 사건이라던가? 가끔 운의 힘 앞에서 인간은 정말 무력한건가...숙명론적인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합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에 귀인이 등장하고 그 귀인이 나한테 도움을 주고...인연을 연결해주고 이런 것을 보면 운이라는건 정말 무섭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그 운을 피하려고 노력을 했는지...그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아~ 이런 일이 일어나는구나" 하고 넘긴 것 같네요. 제가 만약에 실제로 그 운을 피하려고 진짜 노력을 했다면...아마 작게 넘어갈 수도 있었겠죠. 그만큼 저한테는 그다지 중대한 일이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올해 운이 좋아서 그냥 가만히 냅뒀던것도 있겠고요. 만약에 정재입묘, 식신입묘, 편관, 편인, 일지충 이런 운이었으면 진짜 조심하고 집중했을 겁니다. 사건이 예측한 그대로 일어나는것을보니 그냥 운에 맡겨야겠다~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나쁜일이 아니고 좋은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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