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가볼만한곳] 산막이옛길 트래킹

 

 

[충북 가볼만한곳] 괴산 산막이옛길 트래킹

 

오랜만에 괴산에 왔습니다

산막이옛길은 3~4년전 쯤 온 기억이 납니다

드라이브 할 겸 와봤습니다

 

 

 

주차장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해요

초입에 상당한 규모의 주차장이 있고

그 위에는 소형주차장이 있습니다!

산막이옛길은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료는 있었어요

버스같은 대형차량은 5,000원

소형차는 2,000원 입니다

 

 

 

산막이옛길은 트래킹 명소로써

왕복 시간이 1시간 반 정도 된 거 같습니다

옛날 생각을 못하고 편한 신발을

신고 오지 않은 것을 후회합니다...ㅠ

전부 편한 복장으로 오셨더라구요

나는 도대체 왜...

 

 

 

 

산막이옛길은 트래킹을 할 수 있지만

유람선을 타고 이동 또한 가능합니다

편도로 갔다가 걸어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가는 길 중간중간에

아기자기한 구경거리들도 많이 있어요!

 

 

 

 

산막이옛길은 산과 강이 공존하는 곳으로

걷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초입에서 걷다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출렁다리가 나와요~

선택이 가능한 부분으로

일반 평지로 갈 수도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경사가 상당하고

밑에 안전 그물망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애기들은 엄청 무서워 하더라구요..😵

 

 

 

좌측을 보면 강이 있고

소나무들이 멋드러지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산막이옛길은 괴산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막상 별 것 없을거 같지만

경치가 상당합니다👍

 

 

 

걷다보면 호랑이굴이 나옵니다

과거에 호랑이가 드나들었다고 해요

가까이 다가가면 센서가 있어서

"어흥!" 거립니다 

 

 

 

이 곳은 여우비바위굴 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사람들이 소나기를 피하거나

더운 여름을 피하기 위해

잠시 쉬었다 가기도 했대요

 

 

 

한 겨울이었으면 왠지 더 멋있었을 거 같아요

 

 

 

 

이 정자까지 오셨으면

이제 중간지점입니다😇

아무리 평지라고는 하지만

꽤나 운동이 되긴 합니다 휴....

 

 

 

 

괴산바위는 뱀 출몰지역이라서

올라가면 안된다고 쓰여 있었어요

독사가 있나 봅니다😨

다시금 느끼지만

겨울 설산이었으면 정말 멋있었을 뻔...

 

 

 

 

하염없이 걸은지 40분쯤 지났을까요?

여기까지 오셨으면 정말 얼마 안남았습니다 

화이팅!

 

 

 

강과 어우러진 바위산이 장관을 이룹니다

별 것 없는 것 같으면서도 멋진 곳이에요 ㅎㅎ

 

 

 

 

 

 

 

 

산막이 마을 표지판이 보여요

드디어 끝까지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유람선을 타시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나갈 수 있습니다

 

사실 산막이 마을을 지나면

또 길이 있어요~

 

30분정도 더 들어가다보면

커다란 다리가 나오는데 달빛이 무척

아름다웠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해가 다 져서

휴대폰 LED에 의존해서

간신히 나왔던 기억이 나는데요;;

완전 칠흙같은 어둠이라서

휴대폰 LED 없었으면 못 나올 뻔했습니다

발 밑조차 안보입니다

 

담력이 약하신 분들은 못 나옵니다

산막이마을에서 자고 가야 할 수도 있어요 👻

 

 

 

돌아나오는 길입니다

발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여기가 가장 핫한 포토존 일 것 같은데...

밑이 통유리라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은

못 갈듯 해요~ 

 

 

 

 

산막이옛길 오랜만에 와봤는데

감회가 새로웠어요

가족, 커플, 친구 할 것 없이

많이들 오셨더라구요!

 

괴산 가볼만한곳 산막이옛길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