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생불 틱낫한스님 열반에 이르다

세계 4대생불 틱낫한스님 열반에 이르다

틱낫한스님은 1926년 10월 11일 생으로
4대 생불중 한명이며 베트남 승려입니다
바로 얼마전인 2022년 1월 22일에
향년 95세의 나이로 열반에 들었습니다

틱낫한 스님은 7개국어를 구사할 줄 알며
열반에 들때까지 세계평화에 힘썼는데요

참여불교를 주장하고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자 세계를 전전하며
전쟁을 반대하는 연설을 하다가
마틴 루터킹 목사와 만나게 됩니다

마틴 루터킹 목사와 교류하며
그가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는데 일조하였습니다
이 후 마틴루터킹 목사가 노벨평화상
후보로 틱낫한 스님을 지목하였으며
틱낫한 스님은 1967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에 의해 입국금지를 당하여
1973년에 프랑스로 망명을 하고 난 뒤
'플럼빌리지' 를 설립했으며
세계 각국의 스님들과 평화운동을 전개했습니다

베트남 전쟁이 끝난 후
프랑스로 들어오는 베트남 난민(보트피플)을 위한
수용소를 건립하고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화' '틱낫한의 걷기명상' 등 저서
100여권을 출간하여
전세계인에게 마음수행 지침을 전하였습니다

불교와 일상생활을 접목해
알기 쉽게 저서를 만들었으며
4대 생불 (살아있는 부처)로
칭송받게 되었습니다

1990년 미국에 '그린마운틴' 수행원을
설립하여 불교 명상을 전파했습니다

급성 2014년 뇌졸증으로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가
상태가 호전되어 2018년에
베트남 귀국 후 열반에 들때까지
뚜 히에우 사원에서 주석했습니다

틱낫한 스님이 열반에 들자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