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찰여행 홍천 <수타사> 주차장, 입장료 정보

강원도 사찰여행 홍천 <수타사>

주차장, 입장료 정보

강원도에서 여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들른 홍천 수타사입니다
수타사는 제 외할머니를 모신곳이기도 해서
생각이 나서 들렀습니다

수타사는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으며
홍천의 가장 유명한 사찰입니다
유서 깊은 천년 고찰이기도 합니다

겨울철 평일이어서 그런지
주차 자리가 텅텅 비었습니다
벚꽃 필 무렵이 되면 만차가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타사 입구에는 카페, 식당이 줄지어 있습니다

수타사는 현재 별도의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으며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주차료도 없습니다😊

입구부터 5분정도? 걷다보면
사찰에 도착한답니다

사찰가는 도중에 옆을 보니
계곡물이 얼어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꽁꽁 얼어붙었는지 발자국이 보이네요

수타교를 지나고 나면
사찰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사찰 입구에 도착했어요!
이상하게 마음이 탁- 편안해지더라는...
손자가 와서 반기시나 봅니다

사천왕 불상의 모습이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이곳에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모셔져 있습니다

여기는 지장보살님이 계신
지장전이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지장보살님께
열심히 기도드리고 나왔네요😊

여기도 기도드리러 들어갔는데
불자 두 분이서 엄청 빠르게(?)
절을 하고 계셨어요
아마 108배를 하고 계셨던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수타사 사찰은
불자들이 수행하기에는 안성맞춤인 것 같아요
수행+관광지라는 느낌보다는
오로지 수행을 위한 사찰인듯 합니다

사찰에 책을 가져가도 된다고 쓰여있길래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좋은 글귀가 많이 쓰여있었어요

봄이 되면 또 올까봐요
그래도 인사 드리고 나오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이상 수타사 사찰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