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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사찰여행

[충남 당진 사찰] 템플스테이 사찰 영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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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사찰]

템플스테이 사찰 영랑사


오랜만에 사찰여행 포스팅입니다
그 동안은 가까운 곳으로만 다녀서
멀리(?)갈만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요즘 기름값이 너무 비싸서
멀리갈 엄두는 못내고..
그나마 가까운 당진으로
바람 쐬러 왔습니다

영랑사는 구불구불 외길을 따라
마을로 들어오다보면
연등과 함께 주차장이 보입니다

사찰의 규모치곤 주차장이 매우 큰 편인데
이 곳 영랑사는 템플스테이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신도분들이랑 마주쳤는데
먼저 인사를 건네셨습니다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시기도 했네요
(절에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야..)

주차장 바로 옆에 해우소(화장실)가 있고
사찰 내부에도 하나 더 있었습니다

영랑사는 지장전이 없었고(아쉽습니다ㅠ)
관음전과 대웅전 산신전이 있습니다
일반 사찰들과는 다르게
사무실이랑 집무(?)보는 곳이 많았어요
템플스테이를 주로하는 사찰이라 그런가봅니다

관음전 내부에는
관세음보살상이 작게 있고
뒤에는 각종 책들이 촤라락 진열 되어있습니다
정말 이런 사찰은 처음 봅니다😶
(어쨌든 관세음보살님께 절)

잠깐 앉아있는데 강아지가 보여서
부르니까 쭈뼛쭈뼛 다가오는 녀석...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1도 없습니다
귀엽습니다 😍

많은 사찰을 다녀봤지만
절에서 이런 쪼꼬만(?) 강아지는 처음 봅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그늘로만 다니는게 참 귀여웠네요~

산신전에 삼배 드리고
대웅전을 가볼 차례네요
지장전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여기도 개가 2마리 있습니다
역시 부르니까 경계없이 다가오는 녀석들
엄청 앵깁니다

(실수로 발을 밟아서 미안해..)
제 집처럼 방방 뛰어다니는데
기운이 넘칩니다

부처님께도 절 하고 나왔습니다
영랑사는 사찰의 목적 자체가
수행자를 위한 사찰인듯 보이며
혹여나 관광을 목적으로 오신다면 비추합니다

저야 원래 불자니까 상관없지만
영랑사는 당진에서는 유명한 사찰인듯 한데
수행자를 위한 사찰인듯 합니다

당진 들렀을 때
불자들에게는 가볼만한 곳입니다
아무튼 여느 사찰이든 그렇지만
고즈넉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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