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투어

용인 메밀막국수 맛집 <남사면옥>

로운사주명리 2020. 6. 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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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점저 먹으러 온 곳
용인 맛집 <남사면옥> 입니다

원래는 갈비탕 맛집을 소개해준다고 해서 갔는데

영업을 안하더라고요..😢

다른 맛집이 있다며 저를 데리고 왔는데

인적이 드문 시골동네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만차였습니다

 

이 곳은 차가 없으면 오기가 매우 힘든 곳이므로

지나가다가 들르거나 시내에서

차로 이동해서 먹어야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만차였던걸 감안하면

인정받은 맛집인가 봅니다

 

용인 남사면옥

 

매일 11 : 00 ~ 21 : 00

주문마감 20 : 30

 

 

 

 

메밀막국수 (물) 2개랑, 메밀전병을 주문했어요

가성비도 좋고 일단 사람이 많아서 기대기대...

마침 찬음식이 땡긴 참이라 얼른 먹고 싶었어요😗

 

 

 

밑반찬은 열무김치 부터 매우 맛있었어요

밑반찬은 모두 셀프입니다

 

 

 

메밀막국수 (물)

 

메밀막국수는 그다지 먹어본 적은 없지만

대충 물냉면 비스무리 하겠지~ 하며

먹어봤는데 면발이 고소하고 쫄깃하더라고요

국물부터 한 입 먹어보는데 오...?

바로 맛집 인정했습니다

 

육수는 물냉면이랑 비슷하고

면은 완전히 달랐는데 냉면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질기다보니 가위로 잘라서 먹는데

이 메밀막국수는 잘 끊어져서 먹기도 매우 편했네요

 

 

면발이 두껍고 씹는 질감이 쫀득했어요

친구말로는 여타 다른집 메밀은 이것저것 함유해서

면발이 힘이 없다고 했는데

이 집꺼는 순수 메밀 함유가 높아서

쫀득한거래요😄

 

먹고있는데 둘이서 '맛있다' 연발

마침 저는 한끼도 안먹은 상태라서

얘기도 안하고 먹는데만 온 집중을 다했네요ㅋㅋ 

 

 

 

메밀전병

 

메밀전병은 생전 처음 먹어보는 거였는데

비주얼은 튀김종류 같은 느낌이었어요

먹어봤을 때는 겉은 군만두에

안에는 만두피가 들어간 것 같았어요

겉모습은 마치 햄같이 생겼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김치랑 고기 이것저것 들어갔는데

김치만두 같았달까요?

 바삭바삭하고 뜨끈해서 맛있었네요

 

막국수의 고소함과 메밀전병의 바삭함이

조합이 괜찮았어요

 

그렇게 둘이 말도 안하고 폭풍흡입...

 

 

 

육수까지 싹싹 비우고 나왔어요

강원도에서 전에도 이 친구랑 가서 막국수를 먹었는데

그 때 먹은 것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양은 남자 둘이서 막국수 하나씩에

메밀전병까지 먹으니까 딱 맞더라고요

기분좋게 배부른 느낌!

 

가는 길에 지인들에게 연락해서

같이 오자고 했네요

조만간 지인들 데리고 와서 소개해줄까 해요

용인 맛집 남사면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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