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주팔자

[로운사주명리] 형과 충의 차이?

반응형

 

[로운사주명리] 형과 충의 차이?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실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형과 충...형은 어긋나있는 궤도를 다시 맞추는 과정에 해당하고 충은 부딪혀서 깨져버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충은 쉽게 말해서 글자끼리 부딪혀서 박살이 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운에서 자오충이 되면 해당 년월일시 기둥이나 십신을 살펴보고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충이 되면, 뭐가 되든지 결판을 내는 상태입니다. 충이 되어서 직장변동수가 생기던지, 사건사고로 인해 육친과 이별을 한다던지, 건강에 이상이 생겨 수술을 받는다던지, 갑자기 이사를 가야한다던지, 합으로 묶여있던 글자가 충으로 깨져서 본연의 역할을 작동한다던지...

 

이처럼, 과정이 일어나고 결과가 명확하게 나오기 때문에 충으로 인해서 다음 행동을 해야하는 상황이 만들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충으로 이직을 해야하는 상황이 일어나게되니 고로 나는 이직준비를 해야 한다는 명확한 다음 스텝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충 뒤에는 재생성, 재편성 등이 따라오게 됩니다. 어차피 일어날 일이니 다음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어떻게 보면 명쾌(?)하게 결판이 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대로 형살은 음양의 밸런스가 깨져서 한쪽으로 편중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인사신, 축술미 삼형살이나 자자형, 해해형, 진진형, 오오형, 자묘형, 사신형 같이 음양의 편중화가 심화되어 한쪽으로 극단으로 가기전에 되돌려놓고자 하는 작용이 형살이 됩니다.

 

그래서 형살은 타인과의 시비, 갈등, 합의, 관재구설, 송사, 사고로 인한 치료, 수술 등이 따라오게 됩니다. 지지고 볶고 싸워서 정상궤도로 돌아오려는 운동성을 띄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진짜로 감옥신세를 지게 되거나 집안의 살림살이를 다 바꿔버리거나, 심하면 배우자도 바꿔버리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것도 년월일시 기둥과 십신을 살펴보고 그에 맞게 해석을 하면 됩니다. 충과 형의 차이를 이론적으로 살펴보면 이렇게나다르다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결과로 보면 같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론적으로 따져보았을 때는 이렇게나 다르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