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사주명리] 상관 세운
인간은 정해진 규율과 규칙을 존중하고 따르며 질서를 유지합니다. 이것이 관성이란 성분인데 이 관성을 보면 들이받고 깨려고 하는 성분이 상관입니다. 이 상관은 천덕꾸러기 취급을 당하는 십성입니다.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옭아매고 얽매는 것을 거부하는 성분입니다. 식신은 그래도 좀 덜한 편입니다. 이 상관이 세운으로 오게되면(천간보다는 지지) 새로운 계획, 즉흥적인 일을 추구하는데 이 과정에서 이직, 퇴직, 자리변동, 이사 등의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식상은 나의 에너지를 밖으로 표출하는 기운이므로, 이 시기에는 활발한 활동을 구하게 됩니다. 식신이 한 가지 일을 계획적으로 추구한다면상관은 여러 가지 일을 추구하거나 즉흥적, 무계획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 추후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습니다.
상관은 무리한 일들을 벌일 수 있으므로 경계해야 합니다. 상관운에는 무리한 계획과 너무 즉흥적인 행동은 금물하는 편이 좋겠죠^^
상관은 통제와 규칙, 규율을 깨는 성분이며 심하면 법에 저촉되는 불법적인 일을 자행하기도 합니다. 탈세, 뇌물, 폭행, 사기 등등...이 과정에서 관청에 불려갈 원인이 됩니다. (언제 불려갈지?는 다음 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연애운으로 보게되면 긍정적이라 할 수 있는데, 상관은 나를 드러내는 행위입니다.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뽐내고 과시하고 적극적으로 들이대기도 합니다. 그런데 만나는 인연도 즉흥적이고 순간에 이끌림에 취할 수 있으니 오래도록 가는 인연일 확률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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