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사주명리] 강경준 사주분석
水와 木이 발달한 사주입니다. 일지에 자수를 품고 있고 년주에는 해수를 가지고 있어요. 火가 없기 때문에 음양의 밸런스가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모습이에요. 비밀이 많은 사람이고 속내를 알 수 없는 사람입니다. 밖으로 드러내고 표출하는 火기가 없기 때문에 안으로 수렴하는 水기의 모습입니다.
관성이나 인성의 통제력과 조절력이 없는 사주이기 때문에 그대로 상관의 기질이 발현되기 쉬운 구조입니다. 식신이 없고 상관이 기립해있으니 안정성은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장점으로는, 머리가 좋고 재주와 끼가 많은 사주가 되고 말재간이 매우 좋은 사람이 됩니다. 간혹 천재(?)같은 번뜩이는 재치를 보이기도 하지만 상관이라 바보짓도 하게 됩니다.
자수, 해수 모두 음의 글자라 안보이는 환경이 됩니다. 그래서 남들이 보기에는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알 수 없는 사람으로 보이기 쉽고 때로는 음흉해보이기까지 합니다. 환하게 비춰주는 火기가 없으니 나도 안보이고 남도 안보이는 환경이 됩니다. 음기가 너무 많아 안보이는 환경이니 어차피 이놈도 저놈도 도둑놈이 됩니다. 그래서, 유혹에 넘어가기 쉬운 환경이 되는데 상관까지 있으니 탈법에도 약한 환경이 됩니다.
더군다나, 일주에 간여지동, 양인, 홍염이 있으니 부부궁이 불안정하다고 할 수 있어요. 자존심이 매우 강하고 과단성이 있는데다가 홍염이니 인기가 많은 사람이라 여기저기 불러주는 사람이 많게 됩니다.
36신해 대운에는 재성이 절태지에 들어가게 됩니다. 재성(이성, 배우자)의 존재가 약해집니다. 지금 2024년에는 편관운을 만났고 2025년에는 삼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패턴은 일전에 포스팅했던 UN의 김정훈님의 패턴과 똑같습니다.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신년운세를 쓸 때 올해는 壬일간은 힘들거라고 했었습니다.
올해는 壬일간들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일이나 미션들이 주어지게 되는데 이번 년도를 잘 극복하면 다음년도에는 보상을 얻게 됩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아무리 천을귀인이라 하더라도 삼재의 고통 속에서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앞으로의 강경준님 앞으로의 대운을 살펴보면 46대운에도 음양으로 불리한 대운이 되고 편관대운이 됩니다. 56은 묘유충에 재살대운이니...녹록치 않은 대운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을사세운에는 즉흥적인 계획, 생각들이 자리잡고 있고 현실로는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하는 상황, 현재 삶의 바운더리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환경을 접하게 됩니다. 직업궁에서 수정이 일어나게 되고 년지 사해충으로인해 상당히 먼 곳으로 이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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