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탄도항 일몰이 아름다운곳 (서해안 드라이브, 갯벌체험)

 

 

서울 근교 서해안 드라이브 탄도항

올 초가을에 갔던 걸 이제 포스팅 합니다...

그 동안 건강문제 때문에 (...라고 쓰고 게으름이라 읽는다)

사진 찍어 놓은 건 많은데 

아직 포스팅 할 게 밀려있네요😭

 

암튼....

 

 

탄도항 초입부분 인데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큰 주차장

오른쪽으로 가면 탄도항과

가까운 주차장이 나옵니다

 

 

 

제 1 주차장 여기는 탄도항 입구랑 

가까운 대신 어지간해선 자리가 잘 안나요 ㅎㅎ

 

 

 

 해 넘어갈 때까지는 걸어보기로 합니다

좌우를 둘러보면 이렇게 게구멍(?)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이 놈들,,, 촉이 좋은지 살짝만 다가가도

사사삭~ 숨더랍니다

갯벌체험이 가능해요
아이들 데리고 많이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한겨울이라..ㅜㅜ

 

 

 

썰물때라 그런지 탁 트여있는 모습이에요

아무래도 같은 풍경의 연속이라

지루할 수도 있어요

아무튼 이 곳의 포인트는 노을이니까요! ㅍㅎㅎ

걷다보니 지칩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체력 절감 실감중...

 

 

 

다시 초입으로 돌아와서 찰칵

 

 

 

입구로 돌아와서

1 주차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로 갔습니다

탄도항에 얼마없는 카페 중 하나인데

가격이 비싸요,, 흠...맛도 그닥

일단 저는 몰랐으니 입장 ㅋㅋ

 

 

 

들어가니 강아지가 반겨줍니다

근데 한마리가 아니라

점점 늘어납니다

총 3마린데 한마리는 노견이라

쉬고있었더라는,,

 

 

 

사람을 잘 따르는 뽀시래기들💕

 

 

 

체력이 다 떨어졌어요..😥

커피 가지고 차에 들어가서

점점 기울어져가는 노을 감상중...

잠시 쉬다가 해 넘어가는 타임에

다시 나가기로 합니다 (늙은이..)

 

 

 

이제 적절한 시간입니다 ㅋㅋ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네요

나와서 자리잡고 슬슬 사진 찍을 준비중...

 

 

 

 

하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 저마다 카메라 들고

사진 찍고 있었네요

달력에서 보던 그 풍경을 실제로 보니

참 좋았더랍니다

역시... 보려고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해가 이제 거의 넘어가네요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듯한...

한 편으로는 아쉽기도 했습니다

가지마아아아ㅏ😭

 

 

 

해가 넘어간 뒤에도 

아름다운 풍경의 연속

 한 폭의 그림같습니다

 

 

 

이제 밀물 시간이에요

슬슬 이 길도 잠기겠죠

지상까지 황금빛으로 물들게 되니

더욱 근사해요

이 순간만큼은 강원도 제주도

안 부럽습니다 흠흠,,,

 

 

 

마치며..

 

탄도항은 서울 근교에서도 가볼만 하고

경기도 남부에서도 갈 만 하답니다
다만 생각보다는 편의시설의 부재가 있고
(회 먹으러 오는거라면 긍정
비교적 저렴하고 맛좋음)

풍경만 보러 한 낮에 가기에는
살짝 비추합니다
탄도항 풍경은 단연 노을입니다
노을 명소인 탄도항에서

인생샷 하나 남겨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