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사찰 일몰이 아름다운곳 <여주 신륵사> 입장료 및 주차

국내 유명사찰을 검색하던 중에

 오게 된 <여주 신륵사> 입니다

제 생각보다도 훨씬~ 큰 사찰이었어요

입구쪽으로 들어오게 되면

바로 이런 주차장이 나오는데

여기 대면 좀 걸어야 하더라구요..

(저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결국 직진해서 걷기 시작

 

[남양주 가볼만한곳] 서울근교 나들이, 경기도 유명사찰 <수종사>

☝️경기도 유명사찰

남양주 수종사도 추천합니다

 

 

이 곳 주변에는 토끼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그냥 풀어놓는 듯 합니다

 

.....안 도망가니....?

 

한 5분 정도 걸으니

여기가 신륵사 주차장이네요😵

공간은 좀 좁아요

 

날씨가 춥습니다...

물론 사람도 얼마 없습니다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군경 2,200

어린이 1,500

 

단체 (30명 이상)

 

성인 2,500

청소년, 군경 2,000

어린이 1,200

 

 

불자는 아니지만 부처님께 기도하러 왔어요 ㅎㅎ

 

옆에 강이 흐르고 있어요!

신륵사가 유명한 이유 중 하나가

강 바로 옆을 끼고 있어서라죠

황포 돛배를 운영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중단한 상태입니다

 

좀 더 가까이 가봤습니다

안그래도 추운데 더 추워지는 느낌...

파도가 치는데 바다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제 본격적인 사찰 구경

으리으리(?)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좀 아기자기한 느낌입니다

 

 

들어가서 기도를 드리고 싶은데

여기가 아닌가,, 아무도 없네요

눈치눈치..

 

애기들이 뭘 적는데

여기에 소원을 적어놓았더라구요

소원성취...음...

제 소원은 죽을때까지 행운이 가득한 것 입니다 ㅎㅎ

너무 욕심이 많은가?😏

이 분은 부처님이 아니고

'덕이 높으신 승려' 라고 합니다

승려를 기리는 것은 처음 봤어요

 

드디어 기도...

안에는 지장보살님이 계십니다

정말 조용~~해서 기도 드리는 동안

시계 바늘 소리만 들리는데

마음이 평온해지더라구요

머릿속이 맑아지는 느낌!

역시...절은 너무 좋습니다

 

한번 더 기도를 드리고

 

 

무려 고려말기 때부터 존재하던

은행나무라고 합니다...

참,, 인간의 수명은 보잘 것 없이 느껴집니다

여기에 얼마나 많은 삶이 왔다가 갔을까요

 

은행나무 바로 옆에 있는 탑입니다

높은곳에서 바라보니 정말 바다같아요

 

마침 날씨도 매우 좋고

구름 한점 없는 날이었어요

탁~트인 공간처럼

근심 걱정도 날아가네요

 

돌아가는 길에 해가 예쁘게 지고 있네요

강가 산책로를 이용하면 볼 수 있습니다

 

갈대가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데

황금빛 하늘과 황금빛 갈대라니

낭만적 이었어요

 

가을의 흔적도 아직 다 가시지 않았네요

낙엽을 밟을 때 사부작거리는 소리가 좋았어요

 

마지막 사진은 해가 넘어가기 직전으로..

 

여주 신륵사는 강 옆에 위치한 사찰로

산책을 하기에는 아주 좋은 공간입니다만

불자들이 와서 기도 드리기는 좀

협소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