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사찰여행

강원도 2박3일 여행 양양 가볼만한 곳, 사찰과 바다가 공존하는 휴휴암

로운사주명리 2020. 8. 1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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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2박 3일을 마치면서

마지막 날 들른 휴휴암이에요

마침 장마가 다시 시작된다는

조짐이 있는 날이었는데 어찌된지

비가 안와서 다행이었네요ㅎ

 

휴휴암은 도착하려면 조금 걸어야 하는데

한 5분 정도 예상됩니다

주차장은 입구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안쪽으로 들어와도 이렇게 주차공간이 있어요

 

주차료는 없습니다

 

휴휴암은 바다와 사찰이 공존하는 곳으로

저는 사찰에 오면 왜인지

맘이 편하네요 ㅎㅎ

크기가 매우 큰 불상이 있어요

이 곳에 들어갈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절을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서 

그냥 어리버리 타다가

사진만 찍고 나왔네요ㅎㅎ

 

사찰의 전경모습

한 눈에 다 들어오게 찍어봤어요

 

바닷가를 이어주는 곳에

카페가 하나 있어요

여기서 아메리카노 한잔 하면서

바다를 바라 보았답니다

스님들께서 직접 운영을 하는 곳이었어요

사람들이 계속 왔다갔다 하기에

자리 잡기가 좀 힘들었네요😁

 

아메리카노는...

원두가 뭐지 이거...

맛없어요 ㅎㅎ

그냥 자릿값이라고 생각하렵니다

 

이제 바다쪽으로 이동

 

방생고기라는게 있는데 

돈을 따로 지불해야 해요

이거 너무 장삿속 아닌가요?ㅋㅋ

솔직히 이건 좀😅

옥의 티 같네요

 

이 풍경을 바라보는데

아, 잘왔구나 싶었네요ㅎ

실제로 휴휴암에 머문 시간이 꽤 오래됐어요

개인적으로 사찰을 좋아하기도하고

바다랑 조화되는 모습이 운치 있어서

떠나기 싫었습니다..

 

휴휴암은 그냥 슥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계속 머물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투명한 바닷물이 바로 옆에 있어서

저도 괜히 발도 한번 담가봤네요

아이들이 발 담그고 물장구치고

놀기도 좋더라구요 수심도 얕아서..

 

물고기가 헤엄쳐 돌아다니는게

아주 잘 보여요 ㅎㅎ

여기서 자리 펴놓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신선놀음! 물도 아주 시원해요

 

흡사 계곡물 같기도 해요 ㅎㅎ

더운 여름 식혀주기에 아주 좋았어요

 

또 오고 싶은 그런 곳

휴휴암 이었어요

이 곳도 강원도여행의

필수코스로 보입니다!

 

다음에 강원도여행 올때면

꼭 다시 올 생각이에요

아이들 데리고 가족단위로 오시는걸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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