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라 기타리스트 다임백대럴] 차원이 다른 불세출 기타리스트

 

 

판테라 기타리스트 다임백대럴

불세출 메탈 기타리스트

 

헤비메탈 계열 음악에서는

보통 투기타가 주를 이룹니다

 

원기타로 독보적인 스타성과

존재감을 자랑하며, 빈틈없는 사운드를

메꾸는 실력까지 겸비한 기타리스트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손에 꼽는 대표적인 메탈

원 기타리스트로는

 

오지오스본의 랜디로즈, 잭와일드

RATM의 톰모렐로

드림시어터의 존 페트루치

그리고 판테라의 다임백대럴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그 외 누노베텐코트, 폴길버트 같은

훌륭한 기타리스트들도 있지만

메탈계열은 아니니 제외

 

 

 

다임백대럴은 dean 기타를 사용하며

디지텍 와미페달, 복스 와우페달

특히, 랜달앰프를 사용합니다

 

다임백대럴의 기타 톤은

매우 거칠고 헤비하며

알맹이가 꽉 찬 사운드를 내주는데

기타 솔로에서 중간중간 와미페달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찢어지는 듯한

고음을 내는 연주를 선호합니다

 

그리하여 다임백대럴에게 붙은 별명이

'면도날 기타리스트' 입니다

 

이는 독보적인 자신만의 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타 톤은 유니크한 기타톤으로써

개인만의 색깔이 확실한 기타리스트입니다

 

 

 

차원이 다른 불세출 기타리스트

 

다임백대럴 같은 기타리스트는

앞으로 절대로 나오지 않을거라고 장담합니다

메탈 음악씬이 많이 죽기도 했고

무엇보다 이 정도의 실력을 보유한

보석같은 기타리스트는 없죠

 

독보적인 기타톤에

기타리프를 창작하는 능력과

기타 솔로를 만드는 능력도

굉장히 탁월합니다

특히, 리프에 그루브함을 살려

후대 메탈밴드에게 사운드의 방향성을

알려준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floods 나 shedding skin 같은

기타솔로를 들어보면 

이 양반이 왜 불세출의 기타리스트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floods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기타솔로 top100에

1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굳이 비교하기는 싫지만

다른 메탈밴드를 듣다가

판테라의 음악을 듣게되면

왜 다임백대럴이 보석같은 기타리스트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뭐, 거기다가 판테라는

메탈 최고의 보컬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 대인배 기타리스트 다임백대럴

 

다임백대럴의 훌륭한 인품은

메탈 씬에서는 유명합니다

주변에 적이 없고 그를 흠모하고 존경하는

록, 메탈 아티스트들이 주를 이룹니다

 

넉살좋은 동네형 같은 성격에

유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메탈의 한계를 뛰어넘고

후대 메탈음악의 방향성을 알려준

기타리스트이기 때문에 그를 깐 사람은

잉베이 맘스틴 이외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인터뷰를 할 때도 쓸데없는 질문까지도

동네형처럼 친근하게 받아주고

설명도 길~고 자세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해줍니다

 

 

 

-메가데스 영입 제의를 받은 다임백대럴

 

메가데스는 레전드 밴드로써

스래쉬 메탈에서는

메탈리카 다음 가는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다임백대럴을 눈여겨 보던

메가데스의 프론트맨

데이브 머스테인은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다임백대럴에게 영입 제의를 합니다

 

다임백대럴은 자신의 형인 비니폴 (판테라드러머)

까지 같이 들어가는 걸 제안했지만

데이브 머스테인에게 거절당하게 되고

결국 둘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데이브머스테인은 독불장군에다가

메가데스 = 데이브 머스테인

공식을 가지고 완벽주의자 성향에 

수틀리면 멤버를 갈아치우기 때문에

다임백대럴이 본인의 기량을

못 폈을 수도 있습니다

(데이브가 솔로욕심도 있는 양반이라....)

 

뭐, 애초에 다임백대럴이 남 밑에 있을

실력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잘된 케이스죠

 

 

 

-절친 중의 절친 잭와일드

 

마치 견우와 직녀를 보듯...

이 둘은 서로를 최고의 기타리스트라고

칭찬하며, 깊은 유대관계를 가집니다

다임백대럴의 솔로밴드 <damage plan>에도

잭와일드가 깜짝출연 해서 기타를 연주해주는 등

 다임백대럴이 그렇게 허무하게

가지만 않았어도 둘이서 밴드를

구상해볼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다임백대럴의 사후

잭와일드는 판테라를 부활시켜보고자

다임백대럴의 형인 비니폴과

필립안젤모에게 러브콜을 하는 등 

판테라를 재결합 해보기 위해 노력을 했으나

필립안젤모과 비니폴의 사이는

철천지 원수에다가

 

비니폴이 운명을 달리 하는 바람에

영원히 물건너가게 됩니다

(비운의 형제......슬픕니다)

 

 

 

다임백대럴은 엄청난 술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뻗어버린 잭와일드))

 

 

 

잭와일드의 밴드

black label society 모자와

팔에는 tattoo

(이쯤되면 거의 사랑하는 수준...)

 

 

 

다임백대럴의 사후

잭와일드는 그를 기리는

추모곡을 냅니다

 

black label society - in this river

 

두 유년기의 소년이 등장하는데

(잭와일드, 다임백대럴)

물론 대역입니다

 

 

 

 

 

-갑작스런 다임백대럴의 사망

 

2004년 록, 메탈계는 큰 충격에 빠집니다

바로 다임백대럴이 사망했기 때문이죠

사망원인은 판테라 해체 후

대미지플랜 공연 중

 판테라 사생팬이 쏜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

 

사생팬이 쏜 총알은 총 15발로

다임백대럴은 3발을 맞고

1발은 드러머 비니폴이 어깨에 맞게 됩니다

 

이후, 사생팬은 경찰이 쏜 총에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합니다

 

보컬인 필립안젤모와의 불화로

판테라가 깨져버렸고

필립안젤모가 공공연히 다임백대럴을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하고 다니는 통에

이 사생팬은 "너 때문에 판테라가 망했다"

는 말과 함께 총을 쐈다고 합니다

 

이후, 다임백대럴의 장례식에

초대받지도 못하고

그의 형인 비니폴과는 완전히

철천지 원수가 되어버렸는데

 

비니폴이 눈 앞에 나타나면

죽이겠다고 하는 통에

후에 필립안젤모는 영상하나를 찍어 

울면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이미 때는 늦은 것을...)

 

록 문화유산이라고 평가받는

pantera - domination 영상입니다

---

불세출의 메탈 최고 기타리스트

다임백대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다른 밴드들 듣다가

다시 판테라로 회귀했는데

그의 기타에서 전율이 느껴집니다

판테라는 그냥 차원이 다릅니다

어나더레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