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실력을 향상시키려면
블루스 기타(blues)를 연주하라! (part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guitar 포스팅입니다
블루스(blues)는 무엇일까요?
블루스는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잡혀온 흑인들에 의해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일종의 노동요같은 것입니다
이 블루스란 것은
단언컨대 기타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루스는 기타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블루스 기타리스트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기타리스트, 심지어 유명한 록, 메탈
기타리스트도 블루스를 거쳐갔습니다
블루스는 기타리스트의 표현력과
테크닉, 어레인지를 향상시키기 매우 좋습니다
12key blues
블루스는 기본 12key로 이루어져 있고
1,4,5도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7th 코드로만 이루어져있죠
이것은 화성학적으로는 말이 안됩니다만
블루스는 예외입니다
예를 들어 A7이 1도 라고 쳤을때
'A7(1도)-D7(4도)-E7(5도') 가 되는 것입니다
-블루스는 자유를 표현한 음악
7th 코드는 마이너와 메이저를
모두 담고있습니다
그리고 블루스는 이 7th코드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다이어토닉으로 따져보자면
말이 안되는 구조입니다
그렇지만 블루스는 자유를 표현한 음악이죠
과거에 제 선생님께서
세계 어느 사람을 만나던
12key blues 면 소통 할 수 있다는..
멋진 말씀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블루스는 7th코드로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갈 수 있는 길이 많아지고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훨씬 넓어집니다
메이저와 마이너를 모두 담고 있기 때문에
부딪히는 음이 적어지는 것입니다
블루스는 셔플리듬! (shuffle rhythm)
셔플리듬이란 '통통 튀는 느낌'
의 리듬으로써
'읏-따 읏-따 읏-따 읏-따'
앞쪽의 리듬이 길고 뒤에 리듬이 짧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셋잇단음표에서
가운데를 연주하지 않으면
셔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세는 앞쪽에 붙고
싱코페이션으로 표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셔플리듬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첨부해드립니다
kenny wayne shepherd 의
shotgun blues
셔플리듬을 제대로 표현한 곡으로써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단번에 이해가 가실 겁니다
블루스는 기본적으로
마이너 펜타토닉을 사용!
추후에도 자세히 다루겠지만
블루스는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을 사용합니다
펜타토닉 스케일은 다른 말로
수퍼스케일 (super scale) 로써
재즈, 블루스, 록, 메탈, 팝
어느 장르를 막론하고 다 쓰이기 때문에
수퍼 스케일이라고도 불립니다
펜타토닉은 특히나 블루스에 찰떡궁합입니다
블루스는 이외에도
도미넌트 펜타토닉 스케일, 도리안스케일
블루스 스케일 등 쓰이는 스케일이
매우 많지만 베이스로는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에서
파생된다고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블루스가 재미있는게 코드에 맞는
마이너 펜타토닉 어떤 음을 갖다써도
그럴 듯 하게 들린다는 점입니다
물론 거기서 스토리라인을 그리는 것은
연주자의 역량이지만
펜타토닉 안에서 연주한다면
일단은 거슬리기 보다는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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