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찾은 경포대는 비수기임에도
역시! 사람이 많았어요
그나마 지금 비수기 때라
공영주차장에 주차할 자리가 군데군데 나서 다행이에요
성수기라 생각하면 끔찍하죠...😢
오후 12시정도니까 으음... 상상도 하기 싫네요...ㅠ
시간은 대략 3시간정도 소요됐어요
차가 안막혀서 이 정도지만 조금이라도
밀리면 상상도 못할 시간이죠?ㅠㅠ
온통 초록색! 뻥뻥 뚫려서 안구가 정화되네요
서울에서 가면 더 가까울 거 같네요
우측에 보이는 경포 스카이 베이 호텔이에요
싱가폴의 마리나 배이샌즈가 연상되는
건축 디자인 이에요
한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오션뷰 방에 묵어보고 싶어요😊
성수기 때 가격은 오우......
경포대 정문이라 할 수 있는 포인트죠
역시 바닷가라 그런가 강풍이...
머리를 헤집어 놓네요
경포대 주차장은 그냥 맘 편하게 공영주차장에다가
주차하는 편이에요 괜히 가게 앞에 댔다가
뭔소리를 들을지 모를거 같아서요
산책하기 편하라고
소나무 길을 잘 만들어놨어요
일단은 모래사장에 가기전에 걸어보기로~
요 네모액자는 역시 핫한 포토존이죠
코로나 때문에 전부 마스크를 쓰고 찍었지만
이것도 나중에 보면 기분이 묘하겠죠
가족사진도 한 방 남겨주고요
경포해변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국내 바다 중 하나에요
드넓은 백사장과 드넓은 바다만 봐도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것 같거든요
맨날 보기만 했지 여기 바다에는 안들어간지가
10년도 더 넘어서.. 수심이 무척 깊었던 기억은 나네요
동해바다만의 매력인 진한 푸른색은 마음을 편하게 해주어요
날이 약간 흐려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저~~끝까지 가면 강문해변이에요
걸어서도 꽤나 걸리는 거리죠
저 높은곳도 이름있는 호텔이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1년전에 여기서도 사진 많이 찍었는데
짠바람을 너무 많이 맞아서 그런지
이제는 녹이 많이 슬었습니다😂
(이 사진이 1년 전 인데...
도대체 1년 동안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생각이 많아지거나 기분이 꿀꿀할 때
동해바다 보면서 멍때리면
어느 정도 해소되는 느낌이 좋아요😙
`
언제 또 올지는 모르겠지만
언제 와도 늘 좋은 곳
경포대 해수욕장 이었어요 :)
4월의 동해는 그래도 추운 편이에요
바닷가라 강풍도 동반되니
따뜻하게 입고 가는게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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