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강릉 경포대 횟집 <피쉬맨> 화려함 속에 아쉬움

로운사주명리 2020. 4. 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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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피쉬맨

 

영업시간 - 매일 12 : 00 ~ 24 : 00

반려동물 동반 가능, 주차가능

 

경포해변을 거닐다가 출출해져서
오게 된 곳 강릉 피쉬맨이에요

앞에 갔을 때 직원분들이
싱싱한 횟감을 공수중이었어요

 

아직 오픈한거 같지 않아서 기웃거리다가

영업 하고 있다고 해서 들어갔습니다

바닷가 횟집은 바가지 씌우는 곳이 많다 들어서

미리 알아보고 간 곳이에요

검증된 곳!

 

 

 

젊은 분들이 운영하는 가게라고 봤는데

가게 느낌도 그렇고 직원분들도 매우 젊으시더라고요

 

 

 

아직 이른시간이라 아무도 없었어요

2층에 가서 먹을까 싶었지만

아직 청소중? 올라갈 분위기가 아닌거 같아서

1층에 자리 잡았습니다

 

 

 

새우 상태가 좀,,,

아쉬웠어요 시들시들한 아이들....

 

 

스끼다시가 상당히 많은데 역시 그 중 으뜸은

연어 스테이크 였어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었어요

 

 

 

 

 

대게도 같이 나오는데 음식들 비주얼이...👍

막상 뜯어서 몇 번 훑고나면 사라지는게 슬펐네요ㅋㅋ

안에 살이 얼마 없어서ㅠ

 

 

홍합 한가득! 벌써부터 소주를 부르지만

돌아갈 길이 멀기에 참습니다..😢

 

 

 

물회는 참 맛있었어요

사진을 참 못찍어서 아쉽지만

막상 한 숟갈 뜨고 나니... 어디갔징?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새우튀김 ㅍㅎㅎ

새우튀김은 없어서 못 먹죠~ 맛있어요!

 

 

 

이 물고기 이름을 모르겠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젓가락을 계속 부르는 맛,,

 

 

 

드디어 메인 우럭회가 나왔어요~

한 입 먹어봤는데 금방 공수한거라 그런지

아주 싱싱했네요 :)

식감은 좋았는데 얇아서 아쉬웠어요

어느정도 두툼해야 씹는 맛이 있는데 아..이건 좀ㅋㅋ

얇아도 너무 얇은데?;;

 

 

 

비주얼 하나는 진짜 끝장나네요 ㅎㅎ

마치 광채가 나는 듯한~

20대 젊은 층은 좋아할 만한 곳인거 같아요

비주얼이 일단 화려하니까 사진 찍을 것도 많고~

그러나

회 매니아나 나이드신 분들은 그냥 쏘쏘할거에요

 

 

가스레인지 상태가..

아니 이건 뭐 버렸다가 주워온건가요 ㅋㅋ

 

 

 

매운탕 맛이 특이해요

고추장을 엄청나게 푼 것 같은 이 맛은

강원도 특유의 맛인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푹 끓이면 먹을만은 한거 같아요

 

다 먹고나서 느낌은 "그냥 그렇다"..정도

처음 음식들 나왔을 때는 화려한 비주얼로 나오는데

사실 속 빈 강정에 가까워요

그냥 맛만 보는 정도..?

 

회가 좋았으면 만족했을거 같은데

얇아서 아쉬워요

 

솔직히 이 돈이면 대부도 쪽 가면

엄청난 퀄리티로 먹을 수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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