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십이운성 묘(墓)에 대하여
십이운성 마지막 포스팅인 '묘' 입니다
묘라는 것은 '사'를 지나서
육체가 완전히 죽어 정신만 남은 상태
즉 사람이 죽고나서 입묘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외부와 단절, 정지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십이운성 묘(墓)는 일주로는
병술, 정축, 무술, 기축, 임진, 계미 일주입니다
지지에 '진술축미(辰戌丑未)' 전부 토를 깔고 있습니다
12신살로는 화개살에 해당합니다
묘 일지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겉으로 티를 내지 않습니다
묘의 물상으로는
무덤에 갇혀 있는 상태를 의미하고
이 말인 즉슨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은폐한다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욕심을 가지고 있지만 드러내지 않습니다
묘는 근면 성실하고 꾸준합니다
재물을 가둬놓고 저장하려는 심리가 강하고
알뜰, 저축하려고 합니다
재물을 거칠게 다루는
십이운성 목욕과 정반대입니다
베풀기에 인색하고 구두쇠적인 면이 있어
주변 인간관계가 탐탁치 않을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물을
지키려는 심리가 매우 강합니다
묘의 심리 자체가 사람을 사귈 때
호불호가 강하게 나타납니다
묘의 성향이 안정성을 추구하며
꾸준히 재물을 모으는 능력에 탁월하고
투기와는 거리가 멉니다
그렇기 때문에 묘는 가난에
허덕이는 일은 없습니다
묘는 인생을 전부 살아온 상태이기에
안정적이고 안전한 것을 추구합니다
어지간한 일에도 침착, 초연하며
보수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묘는 한 가지 분야에 파고드는 경향이 있으며
기술, 탐구, 기획능력이 출중합니다
자신에게 도움이 안되는 것은(재물)
별로 관심이 없고 호기심이 덜합니다
소극, 소심, 예민함이 있으며
투쟁심, 승부욕, 추진력 등
상승하는 기운은 부족합니다
비겁과 묘가 만나면
형제, 자매, 동료와의 사이가 무정합니다
식상과 묘가 만나면
자신의 사고, 움직임, 활동성이 막힙니다
여명으로는 자식과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재성과 묘가 만나면
검소하고 재물복이 있습니다
남명으로는 배우자와의 인연이 박약합니다
관성과 묘가 만나면
관성은 여명의 입장에서 남편을 극하며
무시합니다 여명이 가주가 될 수 있습니다
인성과 묘가 만나면
모친과의 인연이 박합니다
묘지에 맞는 직업으로는
연구, 기술, 종교, 예술, 철학, 활인업에 잘 맞고
자신을 드러내는 사업 및 직장은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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