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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사주명리] 사흉신의 쓰임새 <자평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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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
사흉신의 쓰임새 <자평진전>


사흉신이란 편관,겁재,상관,편인을 아우르는 말이며
일간에게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하지만 사흉신일지라도 일간에게 쓰임이 적당하다면
상신으로써 일간에게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편관은 본래 일간을 위협하지만
인성의 뿌리가 약하여 일간을 돕기 어렵다면
편관의 기세를 끌어들여 인성의 기세를 강하게
만들 있으므로 오히려
편관이 이롭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상관은 정관을 파괴함으로써 흉신이지만
적당히 쓰이기만 하면 일간에게 이로울 수 있습니다
가령 재성이 비겁을 만나 위협을 받게 되었을 때
상관이 있다면 비겁의 기세를 이끌어 재성을 돕는
상신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재성이 비겁을 만나면 파격이 되는데
상관이 있다면 비겁의 힘을 빼주어
쓰임이 적당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편인은 사길신인 식신을 도식한다하여 흉신이라 합니다
식신대살격은 식신격에 편관이 붙어 있는 경우인데
식신격이 편관을 제살하여 일간을 이롭게 합니다

그러나 식신의 기세가 너무 강하면 일간이 견디지 못하고
파격이 되는데 또한 편관의 기세가 약하여
제살태과가 된다면 이 역시 파격의 원인이 됩니다
이 때, 편인으로 식신을 억제하여 일간을 보호하고
편관을 적당히 조절한다면 오히려 상신이 됩니다

겁재는 일간의 재성을 겁탈하므로 일간에게 위협이 되는
흉신으로 쓰입니다
만약 재성이 편관을 만난다면 편관의 기세가 강해지면서
일간이 위험해지므로 파격이 됩니다
이 때, 겁재가 있어 일간을 도와 편관을
제어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상신이 되서
재앙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창칼의 무기는 쓰임새에 따라 달라지므로
잘못 쓰이면 도적의 흉기가 될 수 있지만
잘만 쓴다면 일간을 이롭게 해줄 수 있습니다

출처 : 자평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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