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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 재성이 절지에 놓이면
재성은 통상적으로 재물을 이야기하고
절지란 '단절된' '끊어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십이운성으로 쭉 보았을 때
절이란 육체가 죽어 묘지에 묻힌 뒤
우주를 떠도는 공허함의 단계입니다
그리고 다시 생명이 잉태되는
태지로 들어가 이것이 계속 순환되는 구조죠
만약 대운이나 세운에서
재성과 절지가 함께 이루어져 있다면
재물을 보전함에 신경써야
낭비를 막을 수가 있습니다
재성(정재, 편재)가 절에 놓이게 되면
득다실다(得多失多)가 이루어집니다
득다실다란 많이 벌고 많이 나간다는 의미로
언뜻 보기엔 '많이 버니까 좋은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론 꽝입니다
많이 벌 땐 좋지만 결과적으론
망조를 면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이 때는 지키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사업을 하더라도 확장하지 말 것이며
많이 벌어도 지키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재성은 남자에겐 처를 의미하므로
처와의 관계가 삐그덕 거릴 수 있음이니
이점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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