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as Priest(주다스 프리스트) - painkiller , 메탈최고의 명곡...

Judas Priest(주다스 프리스트)

'painkiller' 메탈 최고의 명곡..

 

블로그 주인장이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록/메탈 명곡이 있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와

드림시어터의 '풀미언더' 이 두 곡인데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는

각 유명 아티스트들이 커버도 많이 했고

현재까지도 레전드 곡으로 자리잡고 있다

 

고등학생때부터 들었고

가끔 술먹고 미친 척 노래방에서 

성대를 갈아가면서 부른다😇

 

아무튼,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살벌한 드럼은

당시에는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고

굉음을 내는 투기타와 초고음의 보컬은

록,메탈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대놓고 조져버리겠다고 

보컬과 모든 악기들이 폭격처럼 퍼붓는데

완성도가 너무 높다보니

지금도 생각 날 때마다 들을정도로

질리지가 않는 초초명곡이다

 

헤비메탈 기타하면 떠오르는 모습들이 있는데

이 곡이 헤비메탈 그 자체고 상징이다

 

기타솔로의 메인 기타리프부터

솔로까지 예술 그 자체다

기타 솔로만해도 1분이 훌쩍 넘어가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고 기승전결이 뚜렷하다

 

살벌한 테크닉들을 집어넣어놨지만

그 와중에도 멜로디 라인이 뚜렷하게 살아있는게 특징.

 

왠만큼 한다고 하는 아마추어 밴드들이

커버를 하려고 해도

일단 드럼, 보컬이 너무 어렵다

기타 솔로도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death라는 밴드가 커버한

페인킬러는 레전드 중의 레전드다

 

보컬(척 슐디너)의 날카롭고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보컬이 일품인데

롭핼포드와는 다른 결의 보컬을 들려주지만

원곡보다도 살벌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최고의 페인킬러 커버곡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는

무쇠같고 강철같은 단단함이라면

 

데스의 페인킬러는 마치 악마가 부르는 듯한

스산하고 음산한 느낌을 주며

날카로운 것이 특징이다

 

지옥에서 올라왔다가도 쫄아서

다시 들어갈 기세다

 

뇌암으로 일찍 세상을 등진 

비운의 보컬이여서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