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 MUSIC

레전드밴드, RATM(Rage Against The Machine)

로운사주명리 2022. 9. 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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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밴드

R.A.T.M(Rage Against The Machine)


Rage Against The Machine (줄여서 RATM)
록 역사상 빠질 수 없는 레전드 밴드 중 하나다
장르는 랩메탈, 얼터너티브 메탈

보컬. 잭 데라로차 (Zack de la rocha)
기타.톰모렐로 (Tom Morello)
베이스.팀 커머퍼드 (Tim Commerford)
드럼.브래드 윌크(Brad Wilk)

4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들의 메시지를 음악에 담는다
저명한 밴드가 되어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면
자신들의 뜻을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들의 1집 앨범자켓은
베트남 승려인 틱꽝득의 소신공양을 인용했다
이 앨범은 락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명반이다
1992년에 발매되었고 RATM이란 밴드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공헌한 앨범이기도 하다

셋리스트들 모두 명곡들로 가득차 있으며
수록곡인 <wake up>은
영화 매트릭스1의 OST로 쓰였다

특히 그들의 가장 유명한 노래인
killing in the name은 당시에
앨범 부클릿에도 가사표기가 안되어 있을정도로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인종차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민감한 사항들을 거침없이 드러내었다
(후반부는 욕으로 도배가 되어있어 있다..)

당시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인 H.O.T가
<열맞춰>를 세상에 드러냈을 때
killing in the name을 표절했다는 시비가 일었다

RATM측에서 고소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췄다가
결국 법정싸움까지 가기 전에 취소했다
(실제로 들어보면 명백한 구간이 많다)

보컬인 잭 데라로차가 공연때
비아냥거리기도 하는 등...
이슈가 되기도 했다

기타리스트인 톰모렐로는
하버드대학 출신이라는
록밴드 치고는 특이한(?) 이력을 가졌다
당시 사회학을 전공하면서
기타연습을 하루 8시간씩 꼬박꼬박 했다고 한다

여타 다른 기타히어로 들이
기타를 어렸을 때 접한 것과는 달리
톰모렐로는 17세 때 처음 기타를 접했다고 한다

당시 톰모렐로의 기타 주법은
제2의 지미 헨드릭스라고 불릴 정도로
당시 쓰이던 기타테크닉이 아닌
요상한 사운드를 냈다

나중에는 헬리콥터 프로펠러 소리를
기타로 재현해내는 등
괴상한 연주를 보이기도 했고
(어쨌든 늘 새로운 것은 환영받기 마련이다..)

그의 기타솔로를 들어보면
날로 먹는게 아닌가..(?) 싶기도 할 정도로
정통파 메탈 팬들에게는 반감을 사기도 한다
사실 블로그 주인장도 그 중의 하나..🥲

ratm은 1996년 2집인 <evil empire>를
발매하면서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전작인 <rage aginst the machine>에 비해서
다소 약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게 아니냐는
평가가 잇따랐으나 결론적으로는
밴드입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다준 앨범이다

RATM은 1999년에 3집인
<The Battle of los angeles>를 발매하면서
다시 한번 빌보드 1위 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3집에서는 Gurrilla Rdio, Testify
그리고 Sleep now in the fire 같은
명곡들을 탄생시켰고 1집만큼은 아니어도
그들의 위상을 회복했다는 평가가 줄지었다

당시 Sleep now in the fire의 아웃트로에
엄정화의 poison이 들어가있어
(처음에는 잘못 들은게 아닌가 싶었다)
국내 예능에서 다루기도 하는 등
재밌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밴드는 보컬인 잭 데라로차가
2000년에 탈퇴하면서 재정비에 들어간다
당시 잭 데라로차는 음악으로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것에 한계를 느꼈다

밴드는 세계적으로 커졌지만
자신의 사상을 알리고 현실화 시키는데
한계를 느꼈고 이는 곧 탈퇴로 이어지게 된다

남아있는 밴드는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고심했고
결국, 록계에서 전설적인 보컬로 통하는
사운드가든의 크리스코넬을 영입하여
<오디오 슬레이브>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그렇게 Rage Against The Machine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 했으나
현재는 재결합하여 2023년에도 투어일정을
잡아놓는등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최근 판테라도 재결합하고
레전드 밴드들의 귀환이 잇따르고 있다
판테라는 두명의 핵심멤버들이 빠진 상태지만
RATM은 원년멤버 그대로 재결합했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된다
(만약 내한 오면 무조건 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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