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인밴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나
일렉기타를 처음 배워보고 싶은
분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1. 일렉기타
당연하게도 기타를 연주하려면
기타를 사야겠죠
가격대는 싼마이는 안되고
아무리 못해도 50만원 이상을 권합니다
너무 싼거 사면 못들어줍니다
20만원~30만원대는
쳐다도 보지 마세요
아무리 좋은 앰프갖다놔도
좋은 이펙터를 쓰더라도
싸구려 소리가 나옵니다
사실 50만원대 이상 퀄리티라면
앰프빨로 어느정도 커버칠 수 있는데
싼마이들은 그런게 안됩니다
그런 것들은 튜닝도 불안정해서
비브라토 몇 번 해주면
어느새 음정이 나가있습니다
장작으로 쓰...
2. 앰프
일렉기타가 있으면 이제 앰프가
필요합니다. 동호회나 직밴 연습실은
100와트 이상 개인 앰프를
소장하고 있기에 합주를 할 때 걱정 없지만
개인 연습을 해줘야 하기에
본인이 미디 프로그램이 있지 않은 이상
작은 앰프 정도 하나 장만해서
연습해주면 좋은데요
특히 일렉기타는 생으로 연주할 경우
소리가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자기가 맞게 치는거 같아도
막상 연주할 때는 엉망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앰프에 연결해 놓고 연습하길 권합니다
3. 케이블
이제 기타와 앰프를 연결해주는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길이는 3m부터 시작하는데
5m를 권장합니다
경험상 3m는 너무 짧아서
동선에 제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대도
어지간하면 3만원이상
권장합니다
케이블도 사운드에
영향을 미치는 건
사실이니까요
10m같은건 왜 안쓰냐면
너무 길어도 톤 깎임 이라는게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케이블이 싫으면
무선을 쓰기도 하는데
저는 케이블에 꽂혀 있는게 좋더라구요..
무선 쓰는 사람들도 사실
많지도 않습니다
▶︎이펙터를 사용할 경우
케이블이 2개 필요합니다
앰프 인풋에 한개이펙터 아웃풋에 한개
3. 이펙터
기타리스트들이 자꾸 발로 뭘 밟는걸
보셨을 겁니다 그게 이펙터를
눌러주는건데 이게 뭐냐면
기타소리를 변형 시켜주는 걸 말해요
귀신 소리 같은 음산한 소리를 낸다거나
동굴에서 나는 울림 소리라던가
메아리 같은 소리를 내준다는 게
비행기가 이륙하는 소리(?)도 가능합니다
사실 이게 없어도 연주는 가능합니다
극단적인 분들은
앰프에서 내주는 소리가 최고라
생각하고 이펙터를 안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견 없음)
그러나 기타 포지션상
드라이브, 생소리
두가지 로만 나뉘는
경우가 많이 없습니다
(락, 메탈 쪽은 가능)
가격대도 천차만별입니다
(다 돈이야....)
생초보분들은 아직 안사도 됩니다
4. 피크
피크 없이도 연주 가능한
기법이 존재합니다만
(기타리스트 jeff beck은 손으로 연주를 하죠)
피크없이는 장르의 한계가 명확합니다
피크의 사이즈는
스탠다드한 것이 1mm이며
두꺼울 수록 다루기가 어렵습니다
얇을 수록 좋냐?
또 그것도 아닙니다
소리에 힘이 없고
흔히 말하는 '댐핑감' 이 없습니다
잘 깨지기도 하고
오히려 더 다루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통 1mm~1.14mm
를 많이 씁니다
여러가지 손에 익혀보고
본인이 맞는 걸 쓰면 됩니다
이상 일렉기타를 쓰는데 있어
가장 기본을 다뤄봤구요
다음에는 스트링 가는 법이라던지
피크 잡는 법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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