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사주명리] 상관견관이라고 다 같은 상관견관이 아니다

[로운사주명리] 상관견관이라고 다 같은 상관견관이 아니다

 

상관견관...명리 조금이라도 공부해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죠?

 

사주 상관견관이란?

 

상관견관은 상관이 정관을 바라볼때를 말합니다. 그럼 어떤 조건이 되어야 상관견관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먼저, 원국의 상관견관입니다. 

 

◎癸癸◎

◎◎寅◎

 

자...이거 상관견관일까요? 

 

술사라고 하는 사람들도 이걸 상관견관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원국은 그냥 갖고 있는 조건이나 모양이고 절대 길흉을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상관은 상관대로 쓰임새가 있는 거죠. 이걸 상관견관이라고 하는 술사들은 공부 더 하셔야 합니다.

 

그럼 다른 경우를 보죠.

 

◎癸◎◎

◎◎辰◎ -------------------寅년

 

원국에 정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운으로 寅(상관)이 왔네요? 이건 상관견관이 성립되는 조건이 됩니다. 왜냐하면 운이 대장이기 때문입니다. 원국은 그냥 가지고 있는 조건일 뿐이죠. 이렇게되면 실제로 명예가 손상되거나 구설, 시비같은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격각이기도 하니, 부서의 이동이나 사업장의 이동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癸戊◎ 

◎◎◎◎-------------------甲子년

 

원국 천간에 정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천간으로 甲이 왔습니다. 이것도 상관견관이 성립되는 구조가 됩니다. 그러나, 지지는 실체이자 유형의 형태를 말하지만 천간은 무형, 公, 상징 등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정치인같은 公의 영역이 있는 사람들이 천간 상관운을 만나게 되면 명예가 구겨지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는 대기업같은 조직에서 임원급정도되면 상관견관의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公적인 영역에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평범한 회사의 사원~과장급 들의 직장인들은 그냥, 사소한 트러블 정도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럼 거꾸로도 한번 해보죠~

 

◎癸◎◎

◎◎寅◎ -------------------辰년

 

원국 월지에 상관을 가지고 있는데 세운으로 정관이 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상관견관이 아니라 오히려 정관의 작용이 일어납니다. 운이 대장이므로 원국은 운에 따라야 합니다. 명예상승, 승진, 취업 등의 이벤트가 따라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