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식상과다 식상혼잡의 특징

사주 식상과다 식상혼잡의 특징

식신, 상관 즉 식상이 많을 때는
어떤 특징이 나타날까요?

사주 원국에 식상과다가 있을 때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상과다는 식상혼잡이라고도 이야기하며
사주원국에 식신과 상관이 혼합된 상태로
3개 이상일 때를 식상과다라고 말합니다

식신 상관은 나의 행동과 말, 손과 발이며
이 식신 상관이 많게 되면
행동력이 매우 발달합니다
결단, 추진, 실행력이 매우 빠르지만
지속하는 능력은 부족합니다

생각해놓은 일은 바로바로
실행해야 직성이 풀리기에
이거하다가 저것도 하고 싶으니
결과(재성)를 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식상 혼잡은 자기가 벌려놓은 일을
열심히 하긴 하지만
결과가 지지부진하여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식신과다의 가장 큰 문제는
운에서 관성을 만날 때 입니다
식상은 관을 극합니다

우리 삶에 있어서 관(직장)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문제는 식상이 이 관성을 극하게 되니
이렇다 할 직장에 종사하기 어렵습니다
검찰, 경찰, 군인, 공무원, 대기업, 공기업 등

식상이 많다보니 이것저것 하고 싶은것은 많은데
틀이 갖춰져있고 규범을 지켜야하는
조직생활하고는 상극이 됩니다

때문에 이직변동수가 잦을 뿐더러
규율이 잡혀있는 조직생활을 힘들어합니다

 

상관의 기질이 발현되어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하고
조금이라도 아니다 싶은 것은
들이받아버리니 주변 상사나 동료와의
마찰이 잦습니다

식상이 과다하면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외모를 중시하며, 폼생폼사 기질이 있습니다
좋은 차, 좋은 옷, 명품 시계 등
보여지는 것에 치중합니다

동정심, 측은지심이 많아
남의 일에 관심이 많고
오지랖을 부려 금전, 대인관계에서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이 식상과다는 특히 여명과 관련이 깊은데
식상이 관성(남자)을 극하니
남자복이 부족하거나
다툼, 이별수가 있습니다

식상이 많게 되면
남편을 무시하고 본인이 가주가 될 수 있습니다

남자를 무시하니 다툼이 잦고
남편이 밖에서는 잘하지만
집에 들어와서는 무능력한
가장일 수가 있거나 무심하는 등
남편복이 부족합니다

여명에게 식상은 곧 자식을 말하므로
식상이 너무 많게되면
자식에게 온 정성을 쏟아도
자식덕을 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