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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이야기] 108배 염주 받았습니다!

로운사주명리 2022. 6. 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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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이야기]

108배 염주 받았습니다!


요즘 쉬는 날이면 자꾸
법당으로 가게되고 간 김에
절도 하게 되고 그렇더라고요..
저는 딱히 지정해 놓은 절이 없어서
이 사찰 저 사찰 다니면서
절을 하곤 하는데요

저희 어머니께서 원래는 종교가 없으셨다가
불교에 귀의하면서
절을 다니시기 시작했어요

외가쪽은 대대로 불교입니다
외할머니와 증조할머니...
어쩌면 그 전부터 일지도요
(어머니께서도 언제부터 인지는
자세히 모르신다고 합니다)

저도 피는 못 속이는지
불교에 자연스레 끌리게 되었고
어머니가 다니시는 법당에 찾아갔어요

저는 불교를 좋아하고 흠모하며
스스로 불자(병아리)라고 생각합니다

어쨌건, 마음공부 & 신앙적 측면
둘 다 불교의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햇병아리 인지라
불교의 법도와 예절에 대해
아직 잘 모릅니다

이 날, 저는 지장보살님께
108배를 드렸습니다

사실 의도하고 108배를
하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어찌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답니다

아무튼, 이제 내려가려고 하는데
절에 상주해계시는 보살님께서
저를 보고 어머니의 아들이란걸
알아차리시곤 어쩐 일로 왔냐 물으셨어요

그래서, 지장보살님께 108배를 드렸다고 하니
(매우 기특하단 눈빛으로 바라보시고는)
잠깐 기다려보라며
108배 염주를 주셨답니다!

이제 저도 이 사찰 저 사찰
돌아다니기보다는
한 군데 지정해놓고 다니는게 좋겠어요


아무래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지장보살님이 정성스레 모셔져있기도 하고
명부전이 꽤나 커서
제 맘에 쏙 듭니다

(사실 부처님과 관세음보살님이
가장 인기가 많다보니...)

관음전과 대웅전 모두
제 맘에 쏙 들었어요

기도와 절을 하기
너무 편하더라고요

앞으로도 108배
열심히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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