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페러글라이딩 전망좋은 카페 <카페산>

 

 

단양 여행 와서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현지인께 물어물어 온 곳

전참시 이영자카페 로도 유명한 곳
<카페산>에 다녀왔어요

내비 찍고 이동하는데
어디 산꼭대기로 한참 올라가더라고요

일단 비포장 도로라 올라가는 길이 험난하고

외길 구간이 나오는데

(아니 여기서 마주치면 어떡하지...?)

했는데 알고 보니 외길 구간은 마주치지 않도록

따로 출구를 만들어 두었더라고요😅

 

카페 산

 

<연중무휴>

 

평일 09 : 30 ~ 19:30 last order 마감 30분 전

토요일 08 : 30 ~ 19 : 30

일요일 08 : 30 ~ 18 : 30

공휴일 : 08 : 30 ~ 19 : 30

 

 

 

탁 트인 뷰, 건물부터 으리으리한 게...

세련되고 멋졌습니다

 

 

 

뻥 뚫려서 보는 내내 시원했습니다

평일에 와서 망정이지 주말이면

자리가 꽉 꽉 차겠더라고요

시끌벅적한 걸 싫어하시는 분은 비추합니다

바리케이드가 없어서 더 뷰가 좋은가 봐요

아이들과 같이 오신 분이라면

주의는 하셔야 할 거 같아요

 

주차공간은 아주 넉넉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6000원(!)

전망 값(?)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네요

5000원이라고 봤는데 인상됐나 봐요

 

 

 

치즈케이크가 있네요 ㅎㅎ 😍😘

치즈케이크 ➕ 아메리카노 조합으로 가겠습니다

 

 

 

진동벨 방식이 아닌 번호표를 주고 나서

방송으로 호명을 해주더라고요

공간도 원체 넓어서 여기저기 잘 들릴 수 있도록

스피커가 있었습니다

 

 

 

이곳은 카운터와 같이 있는 곳인데

저 바깥에 여성분들 계신 자리가 명당자리예요

페러글라이딩 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어요!

 

 

 

이 곳은 빵을 직접 제조하고 파는 공간이에요

카페를 많이 다녀본 건 아니지만

확실히 스케일이 남 달랐어요

제빵사가 따로 계실정도 라니..!

 

 

 

2층을 가던 중에 페러글라이딩 존을 볼 수 있었네요

전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스릴 있고 재밌을 거 같아요

언젠가 다시 단양에 온다면 그땐 해볼까 합니다 ㅋㅋ

 

 

 

이 곳은 2층입니다 인테리어가 특이하죠?

여기도 직원분이 따로 상주해서 관리하시더라고요

왠지 여기서 커피 마시기는 뷰가 아무것도 안 보여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긴 1. 5 층입니다

공간이 정말 많죠?ㅋㅋ

전 여기가 맘에 들었는데 페러글라이딩

하는 모습을 유리창 너머로

바로 옆에서 볼 수가 있었거든요

 

 

 

............. 아 불청객이😑

벌인 거 같은데 크기가 무슨

엄지 손가락 만하더라고요

쏘이면 어디 한 군데 고장 날 것 같은 느낌!?

이 녀석, 이러고도 한참을 그대로 있어서

결국 제가 피신했네요,,,😡

 

 

 

결국 고른 것은 카운터와 1F가 훤히 보이는 자리

직원분들 일하는 거 관찰해봤는데 (그걸 왜 관찰해..)

정말 쉴 새 없이 분주하시더군요 

 

 

 

음, 커피맛은 어떨까요~

처음 느껴보는 맛이었어요

산뜻하면서도 고소한...?

두 가지가 다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솔직히 뭐라 설명을 못하겠네요ㅋㅋ

 

커피라는 게 진짜 어디를 가도 똑같은 맛이 없다는 게

너무 기대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치즈케이크는 시중에서 느끼던 그 맛

그대로였어요. 프랜차이즈에서 느꼈던 고런 익숙한 맛

둘의 조합이 아주 좋았네요

보통 이런 큰 카페들은 맛이 없는 경우가

허다한데 맛있었네요😘

 

 

 

마지막은 바깥에서 사진 한번 찍고 갑니다😘

 

마치며...

 

카페 산은 페러글라이딩 하는 모습을

직접 바로 옆에서 볼 수가 있고

연인들이 온다면 인생 샷 남길 수도 있는

전망이 아주 좋은 곳이에요

 

다만, 오는 길이 무척 험해요

운전이 아직 미숙한 분이라면 주의하시는 편이 좋겠어요

 

 전 다시 간다고 한다면.. 글쎄요

혼자라면 안 갈 거 같아요

저는 카페에서 주는 안락한 느낌을 가장 선호하지만

그런 것과는 맞지 않았어요ㅠ

 

그래도 단양에 놀러 왔다! 한다면

거의 필수코스 느낌인 거 같아요